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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좋은 태안 숙소 <무이림> 후기
    Overt's Travels 2025. 5. 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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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초에 태안에 있는 무이림에 다녀온 후기를 가져왔어요.



    [카카오맵] 무이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대소산길 350-87 (소원면 송현리) https://kko.kakao.com/Cecna-nzY5



    언니 회사 찬스로 다녀왔어요.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유명하더라구요.

    약간 일본식(?)의 느낌이지만 그냥 한국식이라고 합시다.
    그냥 처음 보이는 건물부터 너무 예쁨





    2월 초라 눈이 있었어요.


    여기 모두가 사진 찍으시는 것 같던데
    이 장막 같은 곳을 통과하면 숙소들이 나와요.




    조경 당연히 너무 잘 되어있구요.
    모든 객실이 독채에요.





    짠 방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뷰에요.
    방바닥 따끈따끈하고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어요.






    여긴 입구 주방 쪽에 있는 옷장이에요.
    옷장도 문을 열면 불이 켜지고, 바닥에 간접등 존예...





    침대가 대빵 커요.
    그리고 어쩜 저렇게 이불을 잘 피셨는지
    주름 하나 안보여요



    침실을 지나면 있는 거실!
    겨울이라 아쉬운게 모든 독채마다 마당이랑 마루가 있는데 추워서 이용을 못했어요.
    날씨 좋을 때는 마루에 누워있을텐데ㅠㅠ
    물론 나무 울타리로 가려져서 옆 동과는 차단됩니다!




    자쿠지도 있구요~
    바닷가 뷰 죽입니다...




    화장실도 깔끔 그자체




    의자 두개가 나란히 마당을 보고있어요.
    차 먹을 수 있게 다기도 마련 되어있어요.




    저 웰컴센터에서 받은 녹차라떼?
    그게 진짜 존맛탱입니다.
    아이스로 먹었어요.
    판다면 사먹고 싶은데 체크인 할 때가 아니면 먹을 수 없습니다ㅠㅠ
    꼭 드세요.




    이건 다시 입구로 돌아와서 주방 같은 공간






    침실 뷰에요.
    침대에서 올라가서 찍은 사진!
    여기 누워서 밖만 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어메니티 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시트러시하고 향 좋았어요.




    수건 위에 초록 이파리 올려주는 섬세함...
    감성 미쳐요.




    이건 침대 위에 올려져있던 무이림 소개 카드?
    직접 손글씨로 이름을 써주시는데 완전 명필이십니다.
    무이림 소개는 분명 읽었는데 오래돼서 까먹어 버렸네요.





    침실에서 사진 찍기
    이게 내 집이었으면~
    이 날은 요가 강사 스타일로 옷을 입어보았습니다.
    겨울인데 숙소는 따뜻하니까~



    그 거실 뷰가 더 최고긴 해요.



    원래 여행오면 아무리 숙소가 좋아도 싸돌아다니는 편인데 여기는 숙소에서만 있기에도 시간이 짧고 아까웠어요.
    물론 근처에 돌아다닐만한 곳이 가까이 없긴 해요.







    겨울이라 사실 저 밖이 바다인지 논인지...
    뭐가 얼은 건지 구분이 안갔어요.
    소나무가 멋지니까!




    녹차라떼 꼭 드세요.





    자쿠지 타임!
    입욕제는 무이림에서 구입한 것만 사용 가능해요.
    저희는 입욕제 없이 그냥 반신욕 했습니다


    뒤 쪽 공간이 좁아서 이쁜 뷰로 사진 찍기는 힘들어요.



    물놀이까지 하고 저녁으로 치킨 포장하러 가는 길
    무이림에 식당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아침 조식만 ! 가능합니다.




    바닷가까지 나가서 치킨 맥주 과자 사오기.
    밤바다 낭만 즐겨볼까 했지만 강풍 이슈로 후다닥 다시 숙소로 들어왔어요.






    꿀잠자고 혼자 새벽에 일어났어요.
    이런데 오면 일출을 봐줘야죠~




    혼자 조용히 책도 좀 읽고



    책 읽다보니 한 8시 40분쯤 아침이 도착했어요.
    엄청 추운데 직원분이 집 앞까지 가져다 주셔요.
    띵동 초인종이 울리면 나가면 됩니다.



    음식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쉬운 점은 일회용 용기라는 것 ㅠㅠ
    환경충으로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다회용기면 직원분들이 더 힘드시겠지만...



    건강식이에요 완전


    아침에 또 혼자 카페? 티 룸에 왔어요.


    여기서 책읽기도 진짜 좋아요.
    사람도 없고 뷰도 좋고!



    체크인할 때도 가져온 카라멜? 들이 있구요


    티백도 여러가지


    스벅 라떼 믹스도 있고


    커피 머신도 있어요.
    얼음도 있어서 저는 아아를 텀블러에 내려마셨어요.



    카페는 8:30부터 오픈입니다!


    11:30-14:3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까 참고하세요!


    1박만 해서 너무 아쉬웠던 무이림 ㅜㅜ
    봄 여름 가을 때도 한번 더 가고 싶어요.

    겨울도 물론 추천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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