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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여행 숙소 브리즈번 에어비앤비 추천
    Overt's Travels 2024. 12. 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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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여행에서 묵었던 브리즈번, 시드니 에어비앤비 후기를 가져왔어요.

    결론은 총 세개 숙소 중에 딱 한 군데만 강추이고, 나머지 두 곳은 거르시라고 공유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총 6명의 가족이 이용해서 6인 숙박이 가능한 곳들이에요.
    2-3명인 그룹이 묵기에는 1인당 가격을 계산했을 때 비쌀 수 있습니다.




    1.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근처 에어비앤비
    평점: 5/5
    가격: 1박당 537,853원


    https://www.airbnb.com/l/vjchNRsC


    썸네일 사진에 보는 것처럼 숙소 건물에 수영장이 있고, 무료로 사용 가능해요.
    대신 저는 5월에 갔더니 물이 차디 차서 수영은 솔직히 불가능했어요.
    따수울 때 꼭 다시 가고 싶어요.






    여기가 숙소 거실이에요.
    진짜 넓고 쾌적하고 좋아요.




    쿠킹 스튜디오로 써야할 것 같은 엄청 넓은 주방!
    냄비랑 그릇, 와인잔 등등 구비가 다 잘되어있어서 편했어요.
    없는게 없었음!







    건조기랑 세탁기도 있어서 1박 이상 있기에 좋아요.
    건조기가 좀 시원치않았지만 그래도 아주 쾌적하게 빨래 잘했습니다.
    세제도 물론 있구요.
    건조대랑 빨래집게도 있어요!

    사진 보니까 생각난건데 장우산도 저렇게 구비돼있어요.



    소파에서 아주 편해보이는 동생
    사진보니까 이 숙소 다시 가고 싶어요...




    체크인 하고 신나서 방마다 구경하는데 무지개가 딱!

    방마다 사진은 안찍고 영상을 찍어서 영상 링크 첨부할게요.

    https://www.instagram.com/reel/C8g27kGvcZ7/?igsh=d3RpMHgyd2Izeml4



    근처에 리쿼스토어에 가서 와인 세 병 사왔어요.
    발코니에 테이블도 있어요.





    사우스뱅크까지는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동네가 밤에 걸어도 안전했어요.




    그리고 건물 옥상에 있는 바베큐장!
    여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다시 숙소 사진
    누군가의 유투브 프리미엄이 로그인 되어있어서 아주 감사하게 썼습니다.




    그리고 다시 옥상에 와서 수영장
    10미터는 될 것 같아요.





    사진이 정말 뒤죽박죽
    근데 어플로 글을 쓰니까 사진 순서 바꾸기가 넘 귀찮아서 그만,,,
    이건 와인잔이랑 접시 보여드리려구요









    이건 세개 방 중에 하나인데 뷰가 넘 맘에들어서 찍었어요.





    이것도 숙소에서 본 하늘




    숙소 마지막 날 떠나기 아쉬웠어요.

    6명이 여행하거나, 방 3개인 브리즈번 숙소를 찾으신다면 강추!!





    2. 시드니 에어비앤비
    평점: 1/5
    가격: 1박당 498,398원

    총평: 여기는 가지 마세요!



    별점이 왜이렇게 높지?
    말이 안돼 사기 같아요.



    우선 위치는 괜찮았어요.
    근데 체크인부터 직원이 늦고, 열쇠도 제대로 관리가 안돼서 시간 버리고 고생 좀 했어요.




    유리창 밖 뷰는 좋았으나...
    장점은 그것 뿐

    이불이랑 베개가 다 더럽고ㅠㅠ
    바닥 청소도 안되어있고
    전반적으로 청결하지 않아서 진짜 별로였어요.
    건물 자체가 낡기도 했고.

    저는 안예쁜건 못찍는 병에 걸려서 이 숙소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유일한 장점인 뷰?





    접시랑 컵은 넉넉하게 있었어요.
    완전 크리스마스 디너처럼 거하게 잘 해먹었습니다.




    아 또 유일한 장점이라면 저희가 와인잔을 하나 깨먹었는데 그거 청구는 안하더라구요.
    청소를 열심히 좀 하시길...
    여기는 절대절대 비추천
    믿거하세요!




    3. 브리즈번 공항 근처 에어비앤비
    평점: 3/5
    가격: 1박당 312,942원

    총평: 여기는 공항 근처에서 하루만 숙박해야할 때, 돈 진짜 아끼고 싶을 때만 추천.




    여기는 가성비 좋고 위에 시드니 숙소보단 좁지만 깔끔했어요.
    화장실은 한 개구요.




    근데 여기 단점은 동네가 진짜 무섭다는 것
    밤에 절대 걸으면 안되는 곳이에요.
    편의점도 꽤 떨어져있고, 숙소에 물이 없어서 가족들이 걸어서 10분 거리 편의점 다녀왔는데 중간에 이상한 사람 만나서 물도 못 사고 돌아왔어요.

    체크인 하는 건물에 늦어서 사람은 없고, 자판기도 고장이라 수돗물 마셨어요.


    여기도 물론 방이 안예뻐서 안찍었어요.
    귀여운건 제가 늦어서 셀프 체크인을 했는데 봉투에 제 한글이름을 그리셨더라구요.


    이렇게 일주일간 묵었던 호주 숙소 후기 끝입니다.
    첫 번째 숙소 추천하고, 두 번째 숙소는 비추하려고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호주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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