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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3] 브리즈번 LUNE, Burleigh Heads Beach 등Overt's Travels 2024. 9. 28. 11:10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여행 3일차 후기를 가져왔어요.
오늘은 드디어 브리즈번에서 바다를 가는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혼자 옥상 수영장 다녀오기.
5월이었고, 브리즈번은 가을 날씨라 물이 엄청 차가웠어요.
그래서 물안경도 챙겨갔는데 수영은 차마 불가 ㅠㅠ
수영장 찍고, 아침으로 먹을 빵하고 커피를 사러 나왔어요.
언니가 엄청 맛집이라고 추천받았다는데 정말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사람들이 다 빵집 줄을 선거에요.
시간은 아침 8시 55분이었음..
이 유명한 빵집은 바로 룬!
Lune Croissanterie South Brisbane
https://maps.app.goo.gl/jTXjokAb3hCm12EY7
Lune Croissanterie South Brisbane · 15 Manning St, South Brisbane QLD 4101 오스트레일리아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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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이 본점이고 브리즈번에도 분점이 2개 생긴걸로 알아요.
카운터에 있는 빵 모형인데 너무 귀엽죠.
저 모형을 보고 빵을 고르면 돼요.
매장 내부도 진짜 깔끔하니 예쁩니다.
앞에 긴 테이블이 있어서 서서 먹고 갈 수는 있어요.
그거 외에는 테이크아웃 전문인 것 같아요.
맨 왼쪽에 베지마이트가 들어간 크로와상도 사봤고, 먹고 싶은거 다 골라봤어요.
빵은 당연히 엄청 맛있어요!
패키징도 존예
커피도 사서 갔는데 커피도 맛있어요.
집에서 빵을 먹고 이제 바다로!
운전 잘하는 막냉이가 오른쪽 운전석에서 운전을 합니다.
차 타고 가는 길에 본 현대차 + 오지는 번호판
1시간 20분 정도 달려서 바다에 도착했어요.
도착했는데 저 멀리 안개가 너무 멋있었어요.
거의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느낌.
버레이 비치
Burleigh Beach
https://maps.app.goo.gl/ykyUn1Xn3mnsUKZn7
버레이 비치 ·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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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같은 갈매기들이 엄청 많았어요.
원래 브리즈번에서 가까운 바다는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가장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거기를 가려고 했는데, 아는 분이 자기의 최애 바다라고 추천해주셔서 그보다 좀더 밑에 있는 바다로 왔어요.
조금 흐리다가 바로 해가 떴어요.
하늘이랑 바다가 너무 예뻐요.
가을이라 물은 차가워서 들어가진 못했어요.
그 추위를 이겨내고 그래도 수영하는 외국인들도 조금 있었어요.
이 해변은 관광객들은 거의 없고 현지인이 찾는 분위기에요.
관광객 바글바글한 서퍼스 파라다이스도 가서 서핑도 하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번을 기약!
해뜬 김에 누워서 태닝을 실컷 했어요.
누워서 하늘만 봐도 재밌는 호주
저 앞에 보이는 낮은 건물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 있어서 실패...
Burleigh Pavilion
여기인데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https://maps.app.goo.gl/9C5d8Q31PiJhXAX77
Burleigh Pavilion · 3a/43 Goodwin Terrace, Burleigh Heads QLD 4220 오스트레일리아
★★★★☆ ·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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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이겨내는 강자들...
공기 온도는 괜찮은데 물이 엄청 찼어요.
저희는 대신에 눈 앞에 보이는 아무 식당이나 들어왔어요.
피자집인데 2층 테라스가 예뻐 보이길래 들어왔어요.
음식도 괜찮았고, 들고 있는 논알콜 음료들이 예쁘고 맛있었어요.
Justin Lane Establishment
https://maps.app.goo.gl/MYPZscGwARgLYDz4A
Justin Lane Establishment · 1708-1710 Gold Coast Hwy, Burleigh Heads QLD 4220 오스트레일리아
★★★★☆ · 피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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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뻥 뚫려 있는 옥상 테라스에요
유럽 감성 의자들
까르보나라도 먹고!
여기서 엄~ 청 깨끗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화장실도 갔으니 만족해요.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본 노을
오늘이 브리즈번 마지막 날이라 괜히 아련...
숙소 뷰 너무 좋음.
별거 없지만 호주 하늘이 다했어요.
초승달이 뜬 날!
마지막날 맥주를 먹으러 왔어요.
뻥 뚫려 있는 야외 바에요.
여기는 현지인이 미리 예약을 해줬어요.
Tippler's Tap
https://maps.app.goo.gl/NrPgPXuZCxajzvFZA
Tippler's Tap · 3/184 Grey St, South Brisbane QLD 4101 오스트레일리아
★★★★☆ ·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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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튀김, 감자요리, 치킨 등등을 시켰어요.
맥주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무슨 맥주를 마실지 정하는데도 한 세월 걸림..
분위기 좋았어요.
숙소 돌아가기 전에 다시 본 인공해변.
밤에도 불이 환하게 켜져있고,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크게 볼 거리는 없어도 브리즈번은 평화롭고 조용하고 예쁜 도시였어요.
이렇게 브리즈번에서 3일은 마무리!
이 다음날 새벽에 바로 시드니로 이동했어요.
다음 글은 시드니 후기로 가져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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