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인터불고대구 패밀리 트윈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텔인터불고 대구 패밀리룸에서 숙박한 후기를 가져왔어요.

대구에는 인터불고 호텔이 두 개가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여기는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곳이에요.

 

 

https://place.map.kakao.com/27363708

호텔인터불고 대구

 

 

대중교통으로도 나름 가기가 편하답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왔다갔다 했어요.

 

 

 

 

대구 시내버스를 내려서 호텔로 걸어가는데 호텔에 기아 타이거즈 버스가!!

전혀 모르고 갔는데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이 호텔에서 묵고 있더라구요.

요샌 좀 소홀하지만 그래도 기아팬이라서 개이득!

대구에서 숙박을 한 것도 기아-삼성 야구 경기를 보러 간거였어요.

 

 

 

 

 

 

호텔 본관 로비쪽으로 가면 보이는 5성급 호텔 표시에요.

5성급인지도 모르고 3인 호텔을 찾아보다가 예약했는데 5성급 호텔이더라구요.

 

 

 

 

 

로비로 들어가면 리셉션 데스크 앞에 체크인 접수를 하는 곳이 있어요.

3시가 아직 안되었다면 달려가서 저기에 번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돼요.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한데 저는 2시쯤 도착해서 대기를 접수하고 기다렸어요.

참고로 체크인을 기다리는동안 기아 타이거즈 야구선수들을 볼 수 있었어요.

선수들 사인 받거나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분들도 꽤 있어요.

 

 

 

 

체크인을 하면서 부대시설 영업시간을 찍어왔어요.

 

조식은 7시~10시까지 (마지막 입장 9:30)

조식은 현장결제가 가능해서 체크인하면서 결제는 안했어요.

피트니스 센터는 1만원 입장료가 있어요.

수영장도 입장료가 있는데, 예쁘지 않아서 패스!

 

 

 

 

 

저희는 총 3명이라서 패밀리 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방은 5성급 호텔답게 깔끔해요.

엄청 넓은 편은 아닌데 좁지도 않아요.

더블베드 하나랑 싱글베드 하나가 있어요.

 

그리고 저희가 묵은 객실은 체크인했던 본관이 아니라 옆의 파크빌리지 건물이었어요.

 

 

 

다회용 슬리퍼도 있고, 일회용 슬리퍼도 있어요.

사용하진 않았지만 커피머신도 있고, 커피포트도 있고.

 

 

 

 

 

 

야구보고 돌아와서 밤에 찍은 본관

 

 

 

 

 

그 옆에 우리가 묵는 파크빌리지

골프장처럼 잔디가 엄청 관리가 잘되어있더라구요.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본관으로 갔어요.

투숙객은 1인 34,000원이에요.

미리 예약하거나 결제를 안해도 현장결제가 가능해요.

 

 

 

 

조식은 7시부터 10시까지하고, 마지막 입장은 9시 반이에요.

저는 9시에 갔는데 마지막엔 급하게 먹었어요.ㅠㅠ

조금 더 빨리 여유롭게 가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조식은 전반적으로 괜찮아서 가성비 좋은 편이라고 느꼈어요.

망고, 파인애플, 토마토?

과일 주스가 저렇게 병에 담겨있어서 특이했어요.

과일주스는 진짜 맛있음!

 

 

 

 

식당도 넓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아요.

 

 

 

 

조식 쌀국수는 못참지.

저는 신라스테이 서대문점 조식 쌀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참고로 식사를 하다보니 기아 선수들도 조식을 먹으러 와서 멀리서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파크빌리지 1층에 있는 카페에요.

저녁에는 술도 파는 것 같던데.

 

이렇게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1박 숙박은 끝!

위치도 괜찮고, 숙소도 조식도 가성비가 괜찮아서 맘에 들었어요.

다음에도 대구에 놀러온다면 또 묵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