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욕심 많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인정받는 노력] 책 후기, 줄거리, 서평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산북스에서 나온 새 책,
류랑도 작가의 인정받는 노력 책을 읽어왔어요.

금요일 저녁에 책을 처음 시작해서 일요일에 다 읽었어요.
특별한 사회생활, 조직생활의 꿀팁이 있을까 싶어서 정말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이 몇 개 있어서 정리해봤어요.


팀장이 시키는 일에 노력만 쏟았다고 되는게 아니다.
팀장이 당신의 일을 인정해주지 않는 이유는
  1. 원하는 품질이 아니거나
  2. 마감일을 지키지 못했거나
  3. 모두 충족했어도 중간 진행과정을 제때 보고하지 않아 팀장이 항상 불안하고 궁금해 했거나

제가 가장 찔렸던 부분은 3이었어요.
마감일도 지키고 품질도 괜찮으면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바로 중간 보고였어요.
아니 결과물 보여드리면 됐지 왜 중간에 물어보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리더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부하 직원이 어느 단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엄청 궁금해 할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는 중간보고를 잘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놀러가서 죽이는 뷰에서 책읽는 나.


작가는 또 회사에 있는 동안은 내 시간이 아니다라는 명대사를 날리십니다.
이 부분도 사실 매우 꼰대 같긴 하지만, 맞는 말입니다.
굉장히 뜨끔했어요.


그리고 책 내내 작가는 중간 보고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해요.
제가 많이 빼먹었던 단계인데, 일의 방향성을 체크하고 리더도 안심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 같아요.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주제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열심히 노력하는것보다 결과물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회사에서 본인의 성장이 인생의 최우선 목표인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워라밸에서 워크만 엄청 중시히는...
라이프를 중시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책이었어요.
일 욕심 승진욕심 가득한 사람들에게는 야망을 불어넣어주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틈새 영어공부!
캐스케이딩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원래 영어로 cascade는 계단식으로 떨어지는 폭포라는 뜻이에요.
책에서 말하는 캐스케이딩은 목표를 단계별로 쪼개는 걸 말해요


까먹었던 단어인데 이 기회에 이제 제대로 외워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