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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조선 부산,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호텔 후기 + 서핑, 요트
    Overt's Travels 2024. 2. 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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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놀러갔을 때 묵었던 숙소 두 개 후기를 가져왔어요.

    총 2박 3일이었는데, 그랜드조선 부산에 2박을 하기엔 너무 비싸서 하루는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에서 묵었어요.

    두 호텔 모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1.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5성급 호텔에 가기 전에 먼저 가성비 좋은 호텔에 먼저 갔어요.

    친구가 예전에 가봤는데 가성비 좋았다고 추천해서 여기로 결정했어요.

     

    스튜디오 트윈이었고,

    1박에 154,000원이었어요.

     

     

     

     

     

    트윈베드였고, 깔끔하고 좋아요.

    밖에 작지만 발코니도 있고, 빨래 건조대도 작게 있어서 수영복 말리기 좋았어요.

     

     

     

     

    주방도 있어요.

    하이라이트,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싱크대도 있어서 

    취사도 가능해요.

     

     

     

     

    와인잔은 프론트에 요청해서 받았던 것 같아요.

    제 최애인 롤레아 샹그리아 먹기.

     

     

    사진은 후기 올릴 생각 못하고 많이 못찍었는데,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아요.

     

    다음에도 부산 놀러 갔을 때 해운데 근처에 가성비 숙소가 필요하면 여기서 또 묵을 예정이에요.

     

     

     

     

    2. 그랜드조선 부산

     

     

     

     

    둘째날 호텔은 드디어 조선호텔 그랜드조선 부산에 왔어요.

    해운대 해변가에 바로 있어요.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로비

     

     

     

     

     

     

     

    체크인을 대기할 때 안내해주는 공간도 쾌적하고 좋았어요.

     

     

     

     

     

     

    제가 묵은 방은 디럭스씨티 패밀리룸!

    10평짜리에요.

    저는 회사 휴양소로 저렴하게 갔는데 지금 찾아보니 겨울에는 1박에 27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하계 성수기에는 조금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최대 인원 3명까지 묵을 수 있는 방이에요.

    아마 보이는 침대가 더블베드이고, 옆이 싱글베드 하나였던듯

     

     

     

     

     

     

     

     

     

     

    창가 쪽에 앉아서 핸드폰 하는데 친구가 찍어준 사진

    꽤 맘에 들어~

     

     

     

     

     

     

     

     

     

    화장실 당연히 깔끔하고 예뻐요.

    참고로 욕조가 있어서 입욕제 챙겨가면 좋아요.

    마침 선물받은 배쓰밤을 가져가서 썼어요.

     

     

     

     

     

     

     

     

    호텔에 왔으면 수영장에 가줘야지.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인데, 생각보다 작아요.

    그래서 수영장은 오래 못놀고 금방 나왔어요.

     

     

     

     

     

    저녁에 또 와인 먹기.

    저는 와인 알못이라 친구가 제 취향대로 사온 슈미트 숀을 마셨어요.

    그냥 음료수 같은 스파클링 모스카토에요.

    초딩 입맛에게 맛있음!

    치즈는 이따 밑에 나올 치즈 가게에서 사왔어요.

    와인잔은 객실에 있어요.

     

     

     

     

     

     

     

     

     

    와인 먹고 자기 전에 티비 보기.

    역시 쾌적해서 그런지 잠 잘오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호텔에서 하는 무료 요가 클래스를 갔어요.

    객실 예약이 되면 한 2주 전에 조선호텔에서 문자가 와요.

     

    제가 갔을 때는 

    - 요가 클래스

    - 꼬마 요리사 쿠킹 클래스

    - 프로맘킨더 영어 클래스

    - 커피 & 칵테일 클래스

    - 모카 원데이 클래스 

    가 있었는데, 요가 클래스는 무료였어요.

    나머지는 다 재료비가 있어요.

     

    신청방법은 컨시어지에 전화해서 예약하면 돼요.

     

     

     

     

     

    무료에다가 요가클래스? 

    절대 못참지.

     

    단점이라면 시간이 오전 7시부터 7시 40분까지라서, 제 친구는 같이 안왔어요.

    저 혼자 갔는데 혼자 오신 분들도 꽤 있어요.

     

    요가 클래스 하는 곳에서 해운대 바다랑 귀여운 파라솔들이 보여요.

     

     

     

     

     

     

    제가 간 날은 싱잉볼과 함께하는 요가클래스라 싱잉볼 체험도 해봤어요.

    생각보다 소리 내는 게 쉽지는 않은데 열심히 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요가는 간단한 수리야나마스카라를 했어요.

    개인적으로 더 빡센 요가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연령대도 다양하고 초보자분들도 많을테니 적당한 난이도였다고 생각해요.

     

     

     

     

     

    아침에 신나게 요가를 마치고 찍은 복도.

    요가 끝나고 밖에 나가서 해변가 산책도 하고 왔어요.

    운동화도 챙겨왔으면 조깅도 하는 건데...

     

     

     

     

     

     

    아침요가, 산책을 마치고 조식을 먹었어요.

    조식은 모든 메뉴가 진짜 꿀맛!

     

     

     

     

    팬케익이랑 파인애플을 엄청 먹었어요.

    체리도 맛있고.

    가격은 당연히 가성비 떨어지지만, 음식이 다 맛있었어요.

     

     

    5성급이고 비싼 호텔인만큼 좋은 숙박이었어요.

    요가 클래스도 있어서 더더욱 좋았음.

    수영장은 조금 아쉽지만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이제 호텔 후기는 끝이고, 기록용으로 남기는 부산에서 먹은 것, 한 것들.

     

     

    3. 버거샵 해운대점

     

     

     

     

    해리단길 근처에 다른 식당들이 다 웨이팅이 있었는데, 배고파서 웨이팅이 없는 가게로 갔어요.

     

     

     

     

    시간이 애매한 1시 반 정도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여유로운 식당에서 먹었어요.

    햄버거는 무난무난 맛있었어요.

     

     

     

    4. 서프로드 송정서핑샵에서 서핑

     

     

    서핑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데, 마침 부산 송정에서도 서핑을 한다고 해서 예약을 했어요.

    강습은 1시간이고, 5만원이었어요.

     

     

     

     

    엄청 꼼꼼한 친구가 열심히 후기 찾아서 깔끔하고 좋다고 추천한 곳이라 믿고 갔어요.

    샤워실이 칸막이로 다 한 칸씩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고, 강사님도 좋았어요.

    그리고 수강생도 많이 없어서 더더욱 좋았음.

    다음에도 여름에 부산 놀러간다면 또 갈 의향 있음!

     

     

     

     

     

     

    송정인지 해운대인지 모를 바닷가.

     

     

     

     

    5. 스케줄 해운대

     

     

     

     

     

     

    첫 째날 저녁을 먹으러 간 스케줄 해운대

    그랜드조선 바로 뒤에요.

     

     

     

     

     

    우선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제 취향이었어요.

     

     

     

     

     

    분위기 좋아요...

    너무 좋았는데 사람도 꽉차지 않고 시끄럽지도 않아서 더 좋았음.

     

     

     

     

     

     

     

    물병도 고블릿잔도 예쁨.

     

     

     

     

     

     

     

    창가에 앉았는데 해운대 뷰랑 조선호텔뷰에요.

     

     

     

     

     

     

    김치볶음밥이랑 투움바 파스타를 시켰던 것 같은데 다 맛있었어요.

     

     

     

     

     

     

     

     

    밥 맛있게 먹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아이스크림 진짜 존맛!

    사실 디저트 중에 망고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가격이 호텔빙수 뺨쳐셔 아이스크림으로 타협했어요.

    밥 맛있게 먹고 분위기 좋아서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면서 오래오래 있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바닷가 산책.

     

     

     

     

     

    둘 째날 OOTD 조합이 맘에 들어서 그냥 찍어봤어요.

     

     

     

     

     

     

    아마도 점심을 먹으러 가기전에 그랜드조선 호텔에 체크인 전에 짐을 맡기고 가는 길에 찍은 사진 같아요.

     

     

     

     

    6. 밀락더마켓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에 웨이팅 시간이 남아서 들렀어요.

     

     

     

     

     

     

     

    그냥 상가? 쇼핑몰 같은 곳인데 구경할 것도 꽤 있고 좋았어요.

    뭔가 국내 분위기가 아니었음.

     

     

     

     

     

     

    와인파는 가게가 있었어요.

    병이 예쁜 파스쿠아 와인도 팔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밀락더마켓에 있는 스타벅스도 좋았어요.

    바닷가 바라보는 자리에 앉아서 식당 웨이팅을 기다렸어요.

     

     

     

    7. 톤쇼우 광안점

     

     

     

     

     

    점심으로 여기를 오려고 밀락더마켓에서 시간을 보낸거에요.

     

     

     

     

    아침 10시에 미리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할 수 있어요.

    온라인 줄서기!

    친구랑 대기타고 10시에 딱 눌렀는데 대기가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미리 걸어놓고 시간이 남으면 밀락더마켓이 근처니까 거기 스벅에서 기다리면 돼요.

     

     

    돈까스는 맛있었어요!

    그리고 원격으로 웨이팅하니까 좋았음.

    아침 10시에 예약을 걸었는데 1시 41분에 돈까스 먹은거 실화...?

     

     

     

     

     

    8. 빨간떡볶이

     

     

     

     

     

    해리단길 쪽에 있는 유명한 떡볶이 집에 가서 포장해왔어요.

     

     

     

     

     

    와 또 먹고 싶다 미쳤다...

     

     

     

     

     

    떡볶이 순대 포장해와서 5성급 호텔에서 먹기.

    너무 좋아...

    순대도 진짜 맛있었고, 부산이라 그런지 막장? 쌈장을 주셔서 신기했어요.

    떡볶이 자극적이고 맛있어요.

    순대 찍어먹으면 딱이에요.

     

     

     

    9. 요트다 요트투어

     

     

     

    누군가가 부산가서 요트투어를 추천한다고 해서 탔는데,진짜 좋았어요.

     

     

     

     

    1인당 2만 8쳔원 정도였어요.

     

     

     

     

    요트는 생각보다 엄청 크고 깔끔했고, 사람도 적당히 많아요.

     

     

     

     

    해지는 것도 보려고 7월 기준 7시 출발인 요트를 탔어요.

     

     

     

     

     

     

     

     

     

     

     

    이름 모를 대교도 너무 예쁘고.

    뭔가 이 다리 브루클린 브릿지 느낌이 났어요.

     

     

     

     

     

     

     

     

     

     

     

     

     

     

     

    센텀시티 맞나? 

    너무 멋있어..

    요트 업체가 되게 센스 있으셔서 노래도 틀어주고, 포토스팟에서 사진 찍으라고 멈춰주세요.

     

     

     

     

     

     

    요트투어 하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어요.

    너무 좋은 경험이어서 부산 가는 사람들한테 다 추천하고 다녀요.

    다음에도 또 탈 의향이 있어요. 

    돈이 안아까웠음.

     

     

     

     

     

     

     

    요트 타고 밤에 또 해운대 산책.

     

     

     

     

     

     

    마지막 날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 전에 해운대에서 파라솔하고 베드 빌려서 태닝도 했어요.

     

     

     

    10. 유어네이키드치즈

     

     

     

     

     

    해리단길 구경 중에 가게가 예뻐서 들어갔어요.

     

     

     

    치즈 파는 가게인데, 내부가 진짜 귀여워요.

     

     

     

    엄청 귀엽게 치즈를 소분해서팔아요.

    가격은 되게 비싸고, 사실 맛은 그냥 그랬어요.

    맛있는 치즈도 있지만 모르겠는 치즈도 있고!

    근데 예쁘니까~

     

     

     

    이렇게 진짜 알찼던 2박 3일 부산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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