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 S30 타워 클린 숙박 후기Overt's Travels 2024. 8. 28. 07:58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에 다녀온 리솜 레스트리 숙박 후기를 가져왔어요.
리솜 리조트는 제천에 있고, 숲속 별장 같은 독채 포레스트 리솜이랑 호텔 같은 레스트리 두 개가 있어요.
원래는 포레스트 리솜을 오래 전부터 가고 싶어했는데 2월이라 날도 춥고, 엄마들이랑 가는 효도여행이라 덜 걷는 레스트리로 선택했어요.
우선 저는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내려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어요.
예전에 누구한테 추천 받아서 지도에 별표를 찍어둔 곳이에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카페에요.
입구에 있는 카페 지도만 봐도 무슨 느낌인지 감이 오시죠?
[카카오맵] 관계의미학
충북 제천시 숭문로16길 14 (의림동) https://kko.to/CRtf4w3wtR
저는 아침 버스 내리자마자 가서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조용히 책 읽기 딱 좋을 카페입니다.
입구 쯤이 있는 거울
거울보고 거울셀카 못참지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제천 버스터미널 근처니까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쯤 들려보기 좋을 것 같아요.
[카카오맵] 레스트리리솜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백운면 평동리) https://kko.to/6smIqMlwIW
관계의 미학 카페에서 25분 차를 타고 시골길을 들어오면 제천 리솜 리조트가 있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으러 썬데이브리즈에 와서 찍은 해브나인 스파 사진이에요.
3월 초에 갔는데 눈 있는거 보이시죠?
그리고 저 날씨에도 사람이 많아요.
우선 체크인 전에 밥을 먹으러 썬데이브리즈에 왔어요.
[카카오맵] 레스트리리솜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백운면 평동리) https://kko.to/XyqCu_T9EB
썬데이브리즈는 해브나인 스파가 있는 건물에 있어요.
레스트리리솜은 다른 건물입니다!
체크인 시간 전이니 레스트리에 가지 않고 저 건물에 먼저 주차를 했어요.
음식은 무난무난 맛있었어요.
수플레 팬케이크도 먹고 싶어서 후식으로 시켰어요.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법인 콘도 회원이면 여기 식사도 10%인가? 할인 됩니다! 결제할 때 직원분께 말하면 돼요.
그래도 숙소 가까운 곳에서 먹기 좋아서 사람도 많습니다.
해브나인 스파가 보이는 창가자리는 인기가 많아요.
내부는 넓어서 좌석도 많고 예쁩니다.
인테리어가 예뻐서 좋았어요.
저희는 밥을 먹고 다시 차를 타고, 레스트리로 가서 체크인을 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저희는 총 4명이었는데, 해브나인 스파 대신 레스트리 건물에 있는 브이탑 스파를 급하게 전화 예약해서 갔어요.
원래 미리 하면 홈페이지에서 예약인데, 저희는 당일 예약이 홈페이지로 안돼서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왜냐면 4명이 브이탑3이나 4를 예약하면 20만원이고,
해브나인 스파 1인 이용요금이 할인 없으면 6만원이에요. ㅎㄷㄷ 엄청 비쌈...
저는 이 브이탑 스파도 법인회원 할인 받았어요.
해브나인 스파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스파만 이용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그만큼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는 엄마들이 그렇게 사람 많은데 수영복 입는 걸 조금 불편해 하셔서 저희는 시설이 다양하진 않지만 소수로 이용할 수 있는 브이탑 스파로 왔어요.
위에 사진처럼 이용객들을 위해서 샤워가운이랑 수건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생수랑 탄산수도 줍니다.
저희 탕 앞에 널찍한 침대 같은 것도 있어요.
안 추울 때 오면 진짜 최고일듯.
저희는 추워서 못 누웠어요.
탕 안에 앉아서 보이는 뷰인데 산뷰에 포레스트 독채 건물들이 보여요.
브이탑 스파에 총 4개의 자쿠지 같은 탕이 있는데 옆 탕이랑 이렇게 분리돼있어요. 시각적으로는 거의 차단 돼서 안 보이지만, 목소리는 크게 하면 다 들립니다.
이게 저희가 갔던 브이3인지 4!
4명이 쓰기는 진짜 넉넉해요.
이건 탕에 앉아서 저희 공간을 본건데 쇼파도 있어요.
비싼 돈 주고 왔는데 사진 찍어 줘야지.
저거 찍는데 추워 죽을 뻔 했어요.
뜨거운 물 속에 있어야먄 밖의 차가운 공기를 견딜 수 있어요.
코 앞에 있는 탈의실에서 탕까지 걸어오는 것도 오들오들인데 저는 사진 찍는 열정으로 이겨냈습니다.
브이탑 스파 좋은데 안 추울 때 가세요ㅠㅠ
추위 이겨낸 사진 2
브이탑 스파 장점은 프라이빗 하다는거!
일행들끼리만 편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브나인 안가고 여기 선택한게 신의 한 수
단점이라면 탈의실은 되게 좁고 생각보다 열악해요.
샤워시설도 없었던 것 같아서 저희는 탕 이용하고 바로 숙소로 들어가서 씻었어요.
드디어 숙소에 들어왔어요.
이용시간이 정해진 브이탑 스파 빨리 간다고 숙소도 안들리고 바로 갔어요.
이 방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현관 쪽에 있는 방이에요.
딱 더블침대만 들어가는 작은 방이에요.
옷장도 있어요.
여기에 빨래 건조대도 있었어요.
여기가 첫 번째 화장실
샤워칸이랑 화장실이랑 분리되어 있어요.
어매니티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어요.
여기가 거실이에요.
딱 네 명이 앉을 수 있어요.
취사가 안되는 클린형이지만 개수대도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티비는 작은 편이에요.
그 뒤로 더 큰 방이 있어요.
여기는 큰 방 화장실
거실에 있는 화장실이랑 거의 비슷해요.
큰 방에는 화장대로 쓸 수 있는 거울이 있어요.
발코니? 베란다도 있는데 추워서 나갈 일이 없고, 뷰가 좋은 편은 아니에요.
복도를 보면 확실히 신식 건물인게 티가 나요.
잘 자고 몬도키친에 조식을 먹으러 왔어요.
몬도키친 조식은 성인 1인당 45,000원이에요.
모든 호텔 조식이 그렇듯이 비쌉니다.
대신 이것도 법인회원 할인 가능!
다 할인율이 5%였는지 10%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제가 좋아하는 만두.
만두 옆에 작게 보이는 멘보샤가 맛있었어요.
쌀국수는 생각보다 육수가 맛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꼭 먹어줘야함.
크로와상이랑 와플이랑 파인애플도 제 필수 코스
용과도 있었어요.
조식 먹고 체크아웃을 했어요.
[카카오맵] 의림지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https://kko.to/_Bsu53Ey7f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의림지에 갔어요.
이게 제일 유명한 무슨 폭포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의림지는 그냥 산책 겸 한바퀴 돌기 좋았어요.
이렇게 제천 포레스트 레스트리 숙박 후기 끝!
재방문 의사 있고, 다음에는 날씨 좋을 때 포레스트 리솜에서 숙박해 보고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반응형'Overt's Trav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젯스타항공 후기] 인천-브리즈번, 국내선 타고 시드니 가기 (5) 2024.09.06 화성 예쁜 테니스코트 로얄엑스 테니스 후기 (1) 2024.09.02 [정선 파크로쉬] 그랜드 스위트 숙박 후기, 맛집 (1) 2024.06.09 신라스테이 서대문 스탠다드 트윈 숙박 후기 (2) 2024.04.28 그랜드조선 부산,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호텔 후기 + 서핑, 요트 (1)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