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옆 호텔에서 친구랑 호캉스 했기 때문에 아침에 러닝을 하러 헬스장에 왔어요. 마침 또 수능 날이라 출근이 10시까지라서 평소보다 30분 늦게 7시에 일어났어요. 그 덕분에 6:30에 있는 전화영어를 놓침,,,, 7시에 일어나자마자 내려가서 친구랑 가볍게 인터벌로 뛰었어요. 역시 좁은 헬스장엔 저희밖에 없었어요.
달리기 하고 씻고 나왔더니 진짜 허기져서 배에서 천둥이 쳤어요. 그래서 친구는 더 준비하라고 하고 10분 컷으로 준비한 저는 먼저 스벅에 왔어요. 출근하기 전에 친구랑 아침먹고 책 읽으니까 진짜 좋았어요. 9시 50분까지 카페에 있다가 출근 했어요. 맨날 이랬음 좋겠다.
넘나 귀여운 내 전자책과 친구 파우치
오늘의 점심은 부추참치라이스! 이거 진짜 맛있어요. 프레시앤코에서 내 최애 참치 비빔밥인데 소스가 고추장이 아니라 스리라차마요랑 참기름이 들어있아요 옥수수도 들어가고 생양파랑 양파후레이크가 있어서 존맛이에요.
오후에는 갑자기 회사 친구들이랑 메신저 프사를 티니핑으로 바꾸자고 해서 귀여운 애들을 찾았어요. 저는 요즘 발레에 미쳤으니까 발레핑! 넘 귀여워서 친구들이랑 프사 맞춘걸로 오후가 즐거웠어요. 내일은 휴가라 기분 좋게 퇴근!! 내일은 회사말고 재밌는거 한 일상으로 올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