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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화원 가고 러닝하는 일상
    - 2024. 11. 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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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출근하는 평범한 화요일




    오늘도 출근을 8시 반 이전에 빨리 해서 휴게실에서 아침 먹었어요.
    비닐장갑 낀거 아님..
    집에 있던 샌드위치랑 칸타타 커피.
    요즘 커피 값 줄이기 챌린지 중이라 캔 커피 집에서 가져오는데 얼음 타먹으면 극락!






    일하다 보니 또 점심!
    오늘 점심은 아주 가공식품의 끝판왕






    진짜 까르보불닭은 레전드에요.
    너무너무 맛있음
    때깔 미쳤다.
    근데 전 점점 맵찔이가 되어가서 막판엔 너무 매웠어요.
    땀 남 ㅠㅠ




    밥 먹고 시간이 남아서 산책~
    한동안 추웠는데 갑자기 반짝 따스해져서 산책하기 딱 좋았어요.
    이제 추워서 못하니까 이럴 때 꼭 해야죠.
    단풍이 넘 이쁨!







    오늘은 4시 퇴근하고 날씨가 좋아서 혼자 집 가기 전에 효창공원에 왔어요.
    나무 깎아놓은거 예술이지 않나요

    저런 나무가 수십 그루라서 뭐지??했는데
    토피어리원 이라 그렇더라구요.
    조경하시는 분들 존경!






    귀여워
    약간 용가리가 먹고 싶어지네요.



    이 공원은 월화원에 오려고 온거에요.
    중국전통공원 월화원!





    여기가 공원 입구에요.
    지난번에 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꼭 다시 오고 싶었어요.




    들어가면 진짜 걍 중국이에요.
    오늘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월화원에 카메라 들고 출사나오신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여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창이 다 액자 같아요.








    안에 조경이 진짜 잘 되어있어요.
    그리고 한바퀴 쭉 돌면 시작점으로 올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아요.
    미관을 해치는 못생긴 표지판 같은 게 하나도 없어서 깔끔하고 아주 좋습니다.
    날씨 좋을 때마다 종종 오고 싶어요.






    그리고 집 와서 저녁 먹고 쉬다가 5키로 러닝!
    안 춥길래 러닝머신 말고 밖에 뛰고 싶었어요.
    케이던스 올리고 싶은데 쉽지 않음 ㅜㅠ
    어케 올리는겨...




    러닝크루 두 분과 소소한 러닝 완
    역시 첨엔 춥고 손시려웠지만 막판에는 땀이 줄줄에 엄청 더웠어요.




    크크 아이스크림 너무 먹고 싶었는데 러닝크루 방장님이 아이스크림 사주셨어요.
    개이득
    사실 음료수 사주신댔는데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했어요.

    집에서 씻고 나와서 개운한 상태!
    이제 스테이지 파이터 보고 자면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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