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프로젝터] LG 미니빔 PH550 후기 +맥북 HDMI케이블

LG 미니빔 PH550 후기 +맥북 HDMI케이블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오늘은 정말 "삶의 질 향상" 카테고리에 딱 어울리는 빔프로젝터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자취생의 로망이죠!

짠 이렇게 집에서도 분위기있게 아무때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아무때나는 아닌게 어두워야 영화관처럼 선명하게 나와요.

아무튼 어두울 때 빔과 블루투스 스피커만 있다면 영화관이 필요 없어요!

제가 산 제품은 LG전자의 미니빔 TV 프로젝터  PH550입니다.

원래 정가는 60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쿠팡에서 445,740원 부터 50만원대까지 가격이 정말 다양하네요.

저는 쿠팡에 특가로 떴을 때 399,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싸게 사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절대 비싸게 주고 사지 마시고 최저가 찾아서 사세요.

처음 왔을 때 빔이 생각보다 정말 작아서 놀랐어요.

이름이 미니빔이지만 정말 이렇게 미니일줄이야.

크기와 스펙은 사이트에서 긁어왔어요.

특장점

• 밝기 : 550
  
• 오디오출력 : 1W + 1W Stereo
  
• 해상도 : HD (1280 x 720)
  
• 크기 : 174 x 116 x 44 mm
  
• 무게 : 650g
  
• Screen Share : Miracast, WiDi 지원 기기와 무선 미러링 지원
  

이렇게 같이 오는 리모컨보다 좀 작아요. 그래서 귀여움.

빔. 케이스, 리모컨, 충전케이블까지 이렇게 네 가지 구성으로 왔어요.

업(Up)도 보고,

아시안게임 한일전도 봐주고!

빔으로 축구 보면 커서 진짜 좋더라구요.

사진에선 크기가 가늠 안 될 수도 있는데, 저 화면 가로길이가 거의 2미터 정도 돼요.

(실제로 보면 정말 선명하고 화질도 좋은데, 카메라로 움직이는 화면을 찍으니까 별로 안좋게 보이네요.)

이제 자랑은 그만하고 장단점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장점

1. 화면이 선명하다.

2. 좋아하는 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볼 수 있다. (빔 구매 후에 최소 일주일에 1~2편 영화를 집중해서 보니까 너무 좋아요.)

3. LG 스마트폰으로는 화면 미러링이 가능하다. 

4. 매주 어떤 영화를 볼지 행복한 고민이 된다.

5. 2.5시간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다. (저는 집에서만 봐서 항상 충전기를 연결해서 쓰는데, 캠핑이나 밖에 나가서 보기 좋을 것 같아요. USB 연결도 가능합니다.)

단점

1. 노트북에 연결해서 보려면 HDMI케이블이 필요하다. (특히 맥북은 다이소에서 케이블을 안팔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야한다.)

2. 아이폰이나 삼성스마트폰 연결이 안된다.

3. 약간의 소음과 발열이 있다. (시끄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영화에서 아무 소리가 안날 때 미니빔 소리가 충분히 들릴 정도, 발열은 만지면 뜨끈뜨끈한 정도)

4. 처음 구매할 때 가격이 조금 부담된다.

단점도 있지만, 그 단점을 다 커버할만큼 장점들이 만족스러워요.

제 기준 2018년 최고의 소비입니다.

위의 단점에서 말한 것처럼 노트북에 미니빔을 연결해서 보려면 HDMI케이블이 필요해요.

삼성이나 엘지 노트북에 연결하는  HDMI케이블은 다이소에서도 팔더라구요. (아마 5,000원이었던 같아요.)

하지만 역시 안되는 것 많고 돈 많이 드는 맥북^^

맥북 오른쪽에 보면 번개모양이 그려진 첫 번째 포트 있잖아요,

그게 썬더볼트인데, 거기에 꽂을 수 있는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저는 네이버페이로 가장 저렴한 걸 샀는데 연결이 잘 되어서 만족이에요.

https://smartstore.naver.com/ckycorea/products/2235282348?NaPm=ct%3Djmlowgjq%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ec84ea7397b58aef5d8a49a3d6f727cbc8a18726

저는 여기서 배송비 포함 12,400원에 샀습니다.

홍보 아니에요. 그냥 아무데서나 맥북 HDMI케이블 검색해서 싼걸로 사면 될 것 같아요.

아무튼 이런 케이블만 미니빔에 꽂아주면 아주 잘 나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