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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물품보관함 이용후기(요금, 이용법)- 2018. 12. 6. 19:47반응형
강남역 물품보관함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지하철역에 있는 물품보관함을 이용해봤어요.
지금까지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저도 어제 검색해보고 갔어요.
강남역에 물품보관함이 4개 있다고 하는데, 2호선을 이용할 때 가장 편하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갔어요.
1번과 12번 출구쪽으로 표지판을 따라가다가, 저렇게 개찰구와 네이처리퍼블릭이 있는 곳을 찾으시면 돼요.
어렵죠...ㅎ
저도 강남역 매일 가는데 저기를 찾아가려니까 헤매게 되더라구요.
코엑스에서 가게를 찾을 때처럼 그냥 마음 비우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면 결국은 찾게 됩니다! (도움 1도 안됨.)
이용요금은 이렇게 표를 찍어왔어요.
저는 소형을 이용할거였고, 4시간이면 충분해서 2,000원이 들었어요.
처음 해봐서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터치스크린으로 연락처 입력하고 결제할 줄 알았더니 아니에요.
그냥 터치스크린에가면 물품 맡기기, 찾기 두 개가 있는데 그중에 "맡기기"를 누르면 돼요.
그리고 보관함마다 사용가능하면 연두색, 사용중인 칸은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그 중에 연두색인 보관함 아무거나 선택하세요.
그리고 거기에 본인 핸드폰 번호를 누르고, *별까지 누르면 보관함 문이 열렸던 것 같아요.
열린 보관함에 물품을 넣고 닫으면 입력한 핸드폰 번호로 문자가 바로 와요.
이렇게.
비밀번호까지 와서 진짜 신기했어요ㅋㅋ신문물
비밀번호 제가 지정하는건줄;
그리고 이 네이처리퍼블릭쪽에 있는 이 보관함은 이제보니 인터넷결제만 가능한 것 같아요.
신용/체크카드, 아마 핸드폰 결제도 될거에요.
현금으로 하려고 현금도 오랜만에 챙겨갔는데..
저렇게 바로 문자로 인터넷 결제 링크가 와서 눌렀어요.
강제 카드 결제했습니다.
앱카드로 결제해서 총 결제하는 건 1분도 안걸렸어요.
카드결제할 때 명세서 받을 이메일 주소도 귀찮게 입력해야 해요.
그리고 나중에 보니까 진짜 이천원 결제한 메일 영수증도 와있어요.
제가 사진에 찍은게 "소형" 보관함이에요.
생각보다 커요.
저는 문제집 눕혀서 여러 권 넣었는데 가로로도 자리가 넉넉했고, 문제집 눕혀서 많이 쌓을 수 있을듯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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