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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여행] 추천, 기억에 남는 것들 (바르셀로나, 세비야, 마드리드)
    Overt's Travels 2018. 12. 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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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 추천 할 것 기록


    벌써 스페인 갔다 온지 1년이 되어가는데 미루고 미루다 포스팅을 이제 하네요.

    이렇게 두면 스페인에서 좋았던 기억이 완전히 지워질 것 같아서 기록해두려고 해요.

    그냥 일기장처럼 쓰면 정보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안되니까, 최대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쓸게요.



    우선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샹그리아!

    언니가 스페인 가이드북에서 유명하다고도 봤고, 가우디 투어를 할 때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샹그리아에요.

    Lolea Sangria , 롤레아 샹그리아에요.





    가격은 기억 안나지만, 진짜 쓴 맛 거의 없고 달달하고 정말 맛있어요.

    식당에서 먹어보고 언니랑 언니친구는 몇 병 쟁여왔어요,

    파는 곳이 흔하지 않아서 구하기 힘들었는데, 백화점에 와인파는 곳에서 찾았어요. 

    면세점에서도 판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언니랑 저는 면세점에서 못찾을까봐 백화점을 찾아 헤맸어요.





    이 샹그리아를 먹었던 식당도 추천해요.


    식당 이름은  Aribau 3에요. 

    구글엔 Carrer d' Aribau, 3이라고 검색하면 나올 것 같아요.

    바르셀로나 대학교 근처 맛집이라고 봐서  찾아갔어요.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7497-d7651506-Reviews-Aribau_3-Barcelona_Catalonia.html

    왜 구글맵에 별표까지 찍어놓고 찾아 갔었는데 왜 지금 이름을 검색하면 제대로 안뜰까요.

    그래서 트립어드바이저링크도 달아놓을게요.





    그냥 기본으로 감튀랑 베이컨 시키고,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이렇게 구워 먹는건데, 고기 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괜찮게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먹물빠에야가 좀 짜긴 하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여기서..

    까탈루냐 광장쪽이 숙소였는데, 걸어서 먹으러 가기 좋은 거리였어요.





    이제부터 완전 의식의 흐름대로(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쓸게요.

    보닐라 Bonilla 감자칩 존맛이에요.

    스페인어 잘알못이지만 보니야라고 읽는 게 맞는 것 같지만..우리나라에선 보닐라라고 부르는 것 같으니

    몇 년 전에 어디 백화점에 처음 들어왔을 때 페인트통? 으로 두 통을 샀었어요.

    맨 처음 먹었을 땐 이게 무슨 맛이야...

    밍밍하고 소금 맛 밖에 안나는 것 같은데, 진짜 중독성 갑이에요.

    앉은 자리에서 그 큰 통 한 번에 다 먹을 뻔했어요.

    마드리드 그 유명한 쇼핑거리...에서 우연히 지나가다 매장을 봐서 한 봉지만 샀어요.




    그리고 쇼핑하기 좋은 알레홉 ALE-HOP

    체인이라 스페인 여기저기 있어요.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쁜거 많아요.

    약간 아트박스 느낌이랄까

    펜이나 다이어리, 노트, 폰케이스 등등 다양하게 팔아요.

    가격도 저렴했던 것 같고





    그래서 저는 이 무지 노트랑 에코백을 샀는데 둘 다 아직도 잘쓰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엔 버블티 체인점 추천!

    Zen Zoo에요.

    그냥 지나가다 보고 버블티가 먹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진짜 존맛..

    맛차야(메뉴이름) 그냥 맛차에 펄 추가해서 먹어주세요.... 

    바르셀로나에서 먹고 마드리드에서도 또 찾아갔어요.








    그리고 가우디 투어는 제일 저렴한 것 같아서 빨간바지 투어로 했는데 좋았어요!

    가이드분이 진짜로 빨간 바지를 입고 오셔서 처음에는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저렴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좋았어요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광장에 있는 El Corte Engles백화점 윗층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뷰가 이래요.




    햇볓이 강해서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아무튼 이런 뷰를 보면서 밥 먹을 수 있어요.

    몇 층인지 자세히 기억이 안나지만ㅠㅠ 쇼핑 겸 계속 올라가시면 푸드코트가 나올거에요.

    음식 종류도 여러 가지 있어요.

    단점이라면 사람이 많아서 좋은 자리 잡기가 힘들어요.

    다 먹은 사람들이 일어나면 잽싸게 앉아야 돼요.





    그리고 자라홈에 가면 이 화이트 자스민 디퓨저 향 맡아 보세요.

    언니랑 저랑 한번에 반해서 디퓨저, 캔들, 핸드솝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바로 샀어요.







    바르셀로나에서는 벙커 꼭 가세요.

    까탈루냐 광장에서  V17번 버스, t-10를 타면 갈 수 있어요.




    정말 노을이랑 야경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세비야를 갈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저한테 세비야는 이런 느낌이에요,

    일정을 잘못짜서 세비야에서 딱 1박만 해서 정말 겉핥기 식으로만 보고왔어요.

    그래서 세비야에 오래 있어도 되는지를 말할 수는 없지만 세비야가 진짜 좋았다는 분들도 많으니 사진 보시고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바르셀로나, 마드리드랑은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상입니다.

    제 글이 아주 조금이라도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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