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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여행] 맛집 추천, 호텔, 기억에 남는 것들(스탠리/리펄스베이, Sevva)
    Overt's Travels 2018. 12. 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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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여행 맛집, 호텔, 기억에 남는 것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랜만에 네이버 클라우드 털이를 하면서 다녀온 홍콩 사진을 풀어보려구요.

    지금까지 홍콩을 세 번 다녀왔는데 홍콩은 갈 때마다 좋아요.

    그냥 사진 보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쓸게요.





    1. 메트로파크 호텔 코즈웨이베이 홍콩 


    Metropark Hotel Causeway Bay HK

    홍콩 148, Tung Lo Wan Road, Causeway Bay



    거의 3-4년 전에 다녀온 호텔;;

    가격대가 괜찮아서 선택했었는데 무난 무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렇게 옥상 루프탑에 수영장이 있어요.

    엄청 크진 않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저희끼리 놀았어요.


    한참 더웠던 8월에 가서 그런지 밤에도 수영 잘했어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던 것 같고.



    뷰도 딱히 요청한 것 없었는데 이건 시티뷰인가 하버뷰인가...

    아무튼 뷰도 괜찮았어요. (뷰 별로 중시하지 않음)




    호텔 로비로 내려가는 길.

    룸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없는데,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호텔이에요.

    제가 예전에 예약했을 때는 별로 정보가 없어서 도움이 되라고 올려요.



    2. 시계탑


    빅토리아 하버에 있는 시계탑인가..?

    이름은 가물가물하지만 홍콩 가서 볼 때 마다 반가움.

    이 사진 찍은 위치쪽에 허유산이 있던 것 같아요.



    3. 허유산




    A1 노젤리가 진리!

    너무 젤리를 빼는게 한국 관광객들의 단골메뉴라 젤리 넣고 먹어봤는데 음 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어요.

    밑에 보이는게 물컹물컹한 젤리..



    3.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이렇게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중간에 내리면 타이청 베이커리를 찾아갈 수 있어요.

    아 이름 생각났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음 저는 갈 때마다 바로바로 쉽게 찾았는데, 희미한 기억으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피자익스프레스 간판이 보이면 내려야 된다 그랬던 것 같아요ㅋㅋ



    위 사진에 보이는 민트색? 가게가 타이청 베이커리에요.



    홍콩 간 세 번 모두 다 사먹었는데 맛있어요...

    영롱함.






    4. 크리스탈제이드



    한국에도 매장이 생겼고, 홍콩 세 번 갔을 때 매 번 가는 집22

    샤오롱바오가 진짜 맛있어요ㅠㅠ

    볶음밥이나 탄탄면이나 다른 것들도 다 맛있음.





    5. 제니베이커리 쿠키


    너무 유명한 제니베이커리 쿠키.

    사러 찾아가기가 너무 힘들었던 걸로 기억..

    약간 허름한 건물 윗층에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조금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 또 계속 먹으면 그냥 그런 맛.

    지금은 또 사진보니까 엄청 먹고 싶네요.




    이 제니베이커리 쿠키말고도 비슷한 미스터리치 베이커리(?)

    제가 직접 사먹은 건 아니고 다녀온 동생한테 선물로 받았는데

    저는 그 미스터리치 베이커리 쿠키가 훨씬 더 맛있었어요.





    6. 허니문디저트 인가(?)


    이것도 두 번 먹었는데 음 맛이 비주얼을 못따라감.

    한 번쯤 먹어보는 건 괜찮지만, 또 생각나지는 않는 맛.

    디저트인데 생각보다 안 달아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7.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랜드도 두 번 다녀왔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디즈니를 좋아하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세계에서 가장 작다고 했나 두 번째로 작다고 했나 아무튼 규모가 가장 작은 디즈니랜드이긴 하지만.

    (이후에 제일 큰 올랜도 디즈니월드를 다녀와서 홍콩의 기억이 묻힐 정도)





    존귀인 디즈니랜드 티켓

    아직도 이렇게 캐릭터 얼빡샷인 티켓인가?



    디즈니랜드 가는 지하철.

    디즈니랜드가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하루종일 놀고 돌아오는 길이 굉장히 피곤했어요.



    완전 귀여운 우디 버즈 인형.

    홍콩이랑 미국에 있는 디즈니 밖에 안가봤지만, 제 생각에는 홍콩 디즈니랜드 굿즈가 가장 귀여운 것 같아요.




    8. 빅토리아 시크릿


    이제 점점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는 빅시.

    누가 비싼 돈 주고 불편한 속옷을 사입나.


    그래도 작년까지만 해도 나도 빅시를 좋아해서 쓸데 없는 소비를 함.



    이 여권지갑...아직도 예쁜 것 같긴 하다.

    이 여권지갑이랑 핑크 바디미스트를 같이 줘서 샀는데 바디미스트는 냄새가 너무 달아서 얼마 전에 버렸다...ㅠ

    여권지갑도 뭐... 보안검색할 때 케이스를 빼야해서 불편.

    요새는 여권에 아무것도 안끼는게 트렌드 같다. (내생각)

    아무튼 빅시는 구경하되 꼭 필요한 것만 사세요.

    앞으로는 빅시에서 향수만 살 것 같아요.

    Bombshell 밤쉘이랑 Eau So Sexy 오쏘섹시 추천!

    보틀은 비싸니까 싸게 롤온으로 사세요.



    9. Sevva 루프탑 바 

    PRINCES BUILDING, 10 Chater Rd, Central, Hong Kong

    25층에 있어요.


    이런 야경을 보면서 칵테일 마시러 세바에 갔어요.



    아마 드레스코드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엄청 꾸미고 갈 필요는 없고 슬리퍼만 안신으면 될 것 같아요. 



    사람들은 많은 편.

    술 시키면 저렇게 기본 안주 나와요.




    10. 시티 가든 호텔

    City Garden Hotel<香港城市花園酒店>

    9 City Garden Rd. North Point, Hong Kong(香港東區北角城市花園道9號)




    세바 갔다가 호텔에 돌아오는 길에 찍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에 체크인 할 때 저희가 일찍 온 것도 아닌데 객실 준비가 안돼서 로비에서 좀 오래 기다렸던 기억이 나요.



    객실 사진도 제대로 찍어 놓은게 없는데 이 호텔도 무난무난 괜찮았어요.

    그리고 공항에서 내려서 공항철도 AEL타면 이 호텔 가는 셔틀이 공짜였어요.

    셔틀은 H2번 버스였고 배차간격 20분이었어요.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까 찾아보세요.


    객실뷰.

    홍콩 느낌 물씬 났음.


    11. 팀호완


    여기는 비추에요.



    나쁜건 아닌데 딤섬이 크리스탈제이드나 딘타이펑보다는 별로였어요.

    가격이 차이 나니까 당연한건가...

    아무튼 웨이팅도 있었고, 한국인들도 많았어요.

    여기는 굳이 안가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저 밑의 밥....

    한국인들이 왜 저기서 연잎밥?만 먹는지 깨달았어요.

    볶음밥같은게 먹고 싶어서 치킨라이스를 보고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Rice with Chickeen feet이었음...

    처음에 갖다주실 때 친구랑 저희거 아니라고 막 손사레침;;

    ㅋㅋㅋ저희가 잘못시킨거 맞고요...

    맨밥에 닭발이ㅠㅠ 저는 닭발 원래 안먹어서 맨밥만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 홍콩 닭발이 완전 별미래요.

    한 번 맛들이면 엄청 중독성 있다는데....



    12. 스탠리, 리펄스베이


    여기는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버스타고 좀 가야하는게 귀찮지만 진짜 좋았어요.

    맑은 날에 가야 좋을 것 같아요.

    기억이 별로 안나서 예전에 찾아논 정보를 그대로 쓰자면

    -리펄스베이에서 버스 내려서 스탠리로 가는 것 추천

    -홍콩역 B1번 출구로 나가기-> 이정표 따라 Exchange Square Bus Terminus-> 큰 도로, 육교가 나옴-> 건너서 버스타기

    (이렇게 찾아놨지만 사실 버스타러 찾아가기가 좀 어려웠어요. )

    -가는 버스: 206번(추천), 6, 6X, 6a, 973, 26a 등 웬만한 버스가 다 간대요

    -2층 앞자리에 타는 것 추천 



    2층에 타면 이렇게 예쁜 뷰를 보면서 드라이브 할 수 있음.



    스탠리인지 리펄스베이에 가면 이렇게 풍수지리 때문에 중간을 뚫어 놨다는 아파트도 있어요.

    저 사이로 용이 지나간대요.




    스탠리/리펄스베이에는 길거리에 예쁜 가게가 많은데 그 중에 피자익스프레스로 갔어요.

    피자 맛은 특별하지 않았던 것 같은 기억.

    바로 옆 테이블에 한국인 관광객분들 앉아서 같이 대화도 하고;;



    이런 가게들이 많아요.



    버스타고 가는 길 구경하는 것도 좋았어요.




    13. 프랑프랑


    쇼핑할 것 진짜 많아요.

    저 미키 그릇 사왔는데 요새는 잘 안써요ㅠㅠ

    귀엽긴하지만 진짜 쓸 건지 잘 고민하고 사세요.

    유명한 프랑프랑 에코백은 잘쓰고 있어요.







    14. Chuao 초콜렛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글 보고, 씨티슈퍼에서 사는데 진짜 맛있어요.

    스모어맛 초콜렛...말이 필요 없음.

    가격은 싸진 않았던 것 같은데 하나쯤 사먹을만 해요.









    15. 페퍼런치 Pepper Lunch


    원래 침사추이 A1출구에 있는 곳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못먹어서 홍콩공항에서 사먹었어요.

    후추맛 많이 나는 볶음밥?

    완전 맛있고, 가끔 생각나는 맛이에요. 추천!










    이상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급마무리)

    홍콩 여행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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