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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호이안] (2) 알마니티리조트, 호이안로스터리, 포슈아, 리칭아웃티하우스, 그랩 프로모코드
    Overt's Travels 2018. 12.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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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호이안 & 다낭 여행

    첫째, 둘째 날 - 호이안 2탄



    안녕하세요. 

    저번에 다 못썼던 호이안 여행기 2탄 가져왔어요!

    1탄 못읽었다면 먼저 읽어주세요.

    2018/12/16 - [여행의 기록] - [베트남 호이안] (1)공항버스, 크린업에어, 비엣젯항공, 환전, 유심, 알마니티 리조트







    알마니티 리조트 조식에서 지난 글이 끝났는데, 그 쌀국수 만들어 주는 곳 앞을 찍었어요.






    이 쌀국수인데, 그 베트남 선물로 많이 사가는 쌀국수 큐브로 만든 국물 맛이에요.

    특유의 향이 있어요..

    그리고 저 스시롤은 별로고, 빵은 당연히 맛 없을 수 없는 맛.



    또 다른 접시;;

    진짜 맛없어 보이게 담는 재주가 있어요.

    과일은 전체적으로 당도가 별로 없어요.

    한국과일이 제일 맛있음.

    그나마 수박이 제일 괜찮아요.





    비가 많이 오지만 그래도 호이안까지 왔는데 올드타운을 안보고 갈 수 없으니까 나왔어요.

    베트남 우기에 여행가시는 분들은 반바지 필수! (또 다시 강조)

    친구가 긴바지만 가져가서 싼 옷을 사려고 했는데 호이안 옷가게는 다 엄청 비싸요.

    원피스 한 벌에 25달러라고 다 담합했더라구요.

    흥정할 수도 있었지만 그냥 안했어요. 그래도 비싸서.




    비가 많이 와서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로 피신했어요.

    그 파이포카페가 직원들 다 안에 있는데 CLOSED라고 써있어서 그냥 딴데 감.

    Hoi An Roastery - Center

    47 Lê Lợi,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Vietnam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메뉴판 외부만 찍음..;

    아주 도움 되죠..?

    그냥 베트남에서는 어딜가든 가격이 저렴해서 가격 신경 안쓰고 돈 막 썼어요.




    저런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실내에 앉았어요.

    다 오픈되어있고 에어컨도 안켜져 있는데  별로 습하지 않았어요.




    친구는 코코넛 워터..?이런거 시키고 저는 유명한 카페쑤어다? 코코넛 커피 시켰어요.

    처음엔 오른쪽처럼 드립커피로 나와서 잘못시킨 줄 알았는데 맞았어요.

    아주 맛있었음.. 엄청 달달한 코코넛 커피 맛

    친구의 친구가 코코넛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추천할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점심먹으러 포슈아에 갔어요.

    포슈아

    27 Phan Chu Trinh,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Vietnam


    다들 맛집이라고 너무 찬양해서 갔는데, 이 때 느꼈어요.

    외국가서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에 안가도 되겠다.

    우선 비 엄청와서 습한데 가게는 완전 오픈 돼있고, 자리도 좁아서 좌석 간격도 가깝고.

    비위생적으로 보이고, 음식 맛도 저는 다 별로였어요.





    스프링롤, 쌀국수, 분짜 세 개 시켰어요.

    베트남 음식이 제 입맛에 안 맞는건가

    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전혀 모르겠어요. (혹평)

    이 때부터였나요.... 친구랑 이제 깔끔한 식당만 가자고 다짐한게...







    포슈아 먹고 비가 또 많이 와서 또 다른 카페로 피신했어요.

    리칭아웃 티하우스로.

    Reaching Out Teahouse, Trần Phú, Minh An, Hội An, Quang Nam Province, Vietnam

    131 Trần Phú,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Vietnam





    여기도 문이 다 열려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비오는 날은 완전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틀어야하는데ㅠㅠ






    여기 리칭아웃 티하우스는 저는 전혀 모르고 갔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다 청각장애를 갖고 계신 분이래요.

    그래서 테이블에 이렇게 메모할 수 있는 종이 연필도 있고, 기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저런 것도 있었어요.

    땡큐를 여러번 보여드림.



     



    커피는 이미 먹어서 친구랑 라임, 오렌지 주스 시켰어요.

    라임주스는 너무 셔서 여러 가지 시럽 넣어먹으라고 했어요.

    오렌지주스는 진짜 오랜지를 간 맛.

    존맛탱은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았어요.






    조용하고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비가 또 많이 와서 리조트로 복귀.

    스파 받으러 가기 전에 출출해서 또 룸서비스 시켰어요.

    이번에는 간단히 피자만ㅋ

    이 피자는 택스, 서비스 차지 포함 304,920동이에요.

    한국돈으로 만오천원 정도







    아 그리고 숙소 돌아오는 길에 다른 슈퍼에서 컵라면을 사왔어요.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왼쪽거를 골랐는데 오일 소스에서 고수 맛이나요ㅠㅠ

    그것만 안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아무튼 근데 고수 때문에 퐁퐁맛이 조금 나는데도 저는 많이 먹었어요.

    ㅋㅋㅋ베트남에서 고수를 극복한건지.. 맛이 약한건지


    오른쪽 컵라면은 친구가 골랐는데 쌀국수맛이에요.

    국물은 알마니티 조식과 같은 맛이었는데, 쌀국수 면에서는 아무 맛도 안났대요.







    왼쪽이 제거, 오른쪽이 친구 쌀국수.

    한국컵라면도 있으니 무난하게 먹고 싶으시면 한국걸로 드세요.







    그리고 체크아웃해서 다낭으로 떠나야 되는 날.

    이 때부터 날씨가 조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이 예쁜 수영장에 발 한 번 안 담궈본게 한...



    조식 먹는 곳에서 수영장 쪽 바라본 모습이에요.





    그리고 첫날 체크인 하면서 나눠줬던 알마니티 리조트 안내문.

    자전거도 공짜로 대여해주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빌릴 엄두도 못냄.

    그리고 안방비치로 가는 셔틀버스 시간을 찍어왔어요.

    친구랑 저는 조식 후다닥 먹고 짐도 다싸서 프론트에 맡기고 9:30에 가는 버스, 12시에 돌아오는 버스 예약했어요.

    (당연 공짜)






    큰 밴에 친구랑 저만 탔어요.




    한 10-20분 정도밖에 안달렸는데 안방비치에 도착.

    리조트랑 제휴맺은 돌핀 레스토랑인가? 아무튼 거기서 선베드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줘요.





    하 이 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점점 또 비가 쏟아져서 그냥 그랩타고 금방 왔어요.

    그리고 비가 엄청 쏟아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안방비치 색이 저런 회갈색이었어요.




    그리고 그랩 말이 나와서 그랩 프로모코드 알려드릴게요.


    반드시 처음 사용할 때 

    "grab4w" - 4만동 2번 할인

    "grab2w" - 2만동 4번 할인

    이 두개 중에 하나를 먼저 써주세요.


    저랑 친구는 우선 각각 첫번째 코드로 네 번 총 16만동 할인받아서 탔어요.

    그랩 켜서 현재 위치, 이동할 위치 찍고 나면 "Promo" 버튼이 나오는데 그 때 저 코드들을 쓰면 돼요.

    두 번째 쓸 때도 똑같이 코드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네 번 다 쓴 후에는 

    "DN100" -50%할인

    코드 써서 저희는 다 할인 받고 이동했어요.


    막 우버처럼 이런 코드 쓴다고 저한테 돌아오는거 1도 없고, 그냥 너무 꿀팁이라 저희도 잘써서 알려드리는 거에요.

    돌아오는 날 다낭공항 도착하자마자 그랩 어플 지움..




    저 안방비치에서 알마니티 리조트로 돌아오고, 짐 챙겨서 이제 다낭으로 이동했어요.

    이렇게 호이안 여행은 끝ㅋㅋㅋ

    진~짜 한 것 없어요.

    볼 것도 없고, 날씨가 안 좋아서 그냥 리조트에서 쉬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호이안 1박했어도 충분했겠다 생각했어요.





    다음편은 다낭여행으로 가져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음편

    2018/12/17 - [여행의 기록] - [베트남 다낭] (3)다낭에서 제일 좋았던 라이즈마운트 리조트 영업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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