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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기 3] 오르세미술관, 인셉션다리, 에펠탑, 바토무슈 등Overt's Travels 2023. 4. 19. 08:30반응형
프랑스 2일차 여행 시작
예쁜 숙소뷰를 보고 시작하는 아침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에 가는 날
https://goo.gl/maps/DYde6229J6oLx5F96
오르세 미술관 · 1 Rue de la Légion d'Honneur, 75007 Paris, 프랑스
★★★★★ ·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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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티켓은 클룩에서 샀다.
클룩에서 "오르세 미술관 입장권"
그 중에 "패스트트랙 입장권"을 샀다.
1인에 16유로, 그 때 환율로 22,000원 정도였다.
결제를 하고 나면 이렇게 바우처를 확인할 수 있다.
출력할 필요는 없고,
오르세 미술관 입장 줄 앞에 서있는 직원에게 이 바코드를 보여주면 줄 설 곳을 알려준다.
미술관 앞에 있는 이 흰 벽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포토 스팟으로 아주 좋음.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
너무 고급져.
조각상들 옆에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서 전시를 보다가 다리가 아프면 앉아서 쉴 수 있다.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
유명한 작품이 진짜 많다.
예술알못 문외한인 나도 알아 볼만한 작품이 많았다.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 프랑스와 퐁퐁의 북극곰
르누아르 시골의 무도회
반 고흐의 자화상도 있다.
이 작품은 유명한 것 같진 않은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뮤니에르- The Vegabonds
미술관 꼭대기 층에 가면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맞은 편에는 기념품 파는 곳이 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유명한 작품들로 만든 기념품이 많은데,
모네 그림으로 만든 달력이 엄청 예쁘다.
친구들 줄 선물로 몇개 샀다.
아 그리고 이 사진을 보고 생각났는데
오르세 미술관에는 관람 전에 무료로 캐리어를 맡길 수 있다.
긴 입장 줄을 기다려서 짐검사를 하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짐 보관소가 있었던 것 같다.
덕분에 첫 번째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이동을 하는 날이었는데 짐을 맡기고 오전 시간도 때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부터 미술관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을 시간.
걸어가는 길에 식당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여기서 먹진 않았고, 친구한테 추천 받은 식당이 있어서 가는 길에 봤다.
https://goo.gl/maps/HzEMqNkVTCGftAuJ9
Les Antiquaires · 13 Rue du Bac, 75007 Paris, 프랑스
★★★★☆ · 프랑스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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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 식당은 여기.
유럽에 가면 이렇게 길거리 예쁜 의자에서 밥을 먹어줘야지.
친구가 추천해줘서 간 곳인데 맛있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걸어서 5분으로 가깝다.
Linguine al Vongole
링귀니 봉골레 파스타 - 24유로
Thai style chicken wok
태국스타일 닭 볶음요리 - 19유로
Grilled prawns
새우요리랑 레드커리, 그리고 밥 - 26유로
프랑스에 오면 꼭 먹어줘야하는
어니언수프 - 12유로
French onion soup with grilled cheese on the top
생각보다 짭짤하고 맛있었다.
논알콜 칵테일도 두 개 시켰다.
Mango Coco - 10유로,
Strawberry Mojito - 10유로
이제 보니까 엄청 비쌌네..
음료 한잔에 13천원씩 썼지만 괜찮다.
여행지에선 이런거 먹어줘야지.
이제 보니 음식 가격이 다 좀 비쌌던 것 같은데,
그래도 다 무난무난 맛있게 먹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고.
밥 먹고 디저트 먹으러 가던 중에 본 예쁜 꽃집.
이게 바로 프랑스 감성이지~
밥을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지.
프랑스 3대 마카롱 중의 하나인 피에르 에르메를 먹으러 갔다.
내 기억에 따르면 아마 라뒤레, 포숑, 피에르 에르메 이렇게 세 개가 유명한 걸로 알고 있다.
라뒤레랑 포숑은 한국에도 매장이 있으니까, 처음 먹으보는 피에르 에르메를 먹으러 갔다.
Beaupassage 라는 쇼핑몰 안에 있는데, 저 문으로 들어가면 되게 고급스럽게 예쁜 가게들이 많이 있다.
https://goo.gl/maps/cT8Xg1GKabsJKqxE8
LE CAFÉ PIERRE HERMÉ · 53 - 57 Rue de Grenelle, 75007 Paris, 프랑스
★★★★☆ · 패스트리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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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대충 이렇게 고급스럽게 생겼다.
뒤에 작게 보이는 것처럼 수트를 차려입은 멋진 직원들이 안내해주고 서빙해준다.
프랑스는 멋있는 남자들이 많았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마카롱 말고도 11유로짜리 다른 시그니처 디저트도 많다.
우리는 맨 첫번째의 Ispahan이랑 맨 마지막에 Tarte Infiniment Vanille을 먹었다.
커피도 있다.
디저트는 커피랑 먹어줘야하니까 5유로짜리 콜드커피를 시켰다.
그리고 드디어 마카롱.
하나에 2.9유로다.
위에 핑크색이 우리가 시킨 이스파한.
라즈베리랑 리치맛이다.
장미꽃 잎도 올라가 있는데 꽃잎 위에 물방울처럼 시럽 같은 것도 올려져있다.
그리고 바닐라 타르트
비스킷 위에 바닐라 크림이 올라간건데 바닐라빈이 완전 콕콕 박혀있다.
미술관도 보고, 밥도 먹고 디저트까지 먹어서 숙소 체크인 시간이 다 됐다.
버스를 타고 숙소 가는 중에 보이는 에펠탑.
이게 우리 숙소 뷰였다.
다시 봐도 미쳤어.
가성비도 최고였던 에펠뷰 숙소 후기는 프랑스 숙소 모음집으로 따로 올릴 예정!
숙소에 짐을 놓고 다시 나왔다.
숙소 근처라 걸어서 온 인셉션 다리.
비르하켐 다리였다.
크게 별건 없지만 인셉션을 5번 넘게 본 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
생각보다 엄청 예쁘거나 특별한건 아닌데 산책하기 좋다.
https://goo.gl/maps/2RjUJw8NzreGV5Pb7
비르하켐 다리 · Pont de Bir-Hakeim, 75015 Paris, 프랑스
★★★★★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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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걷다보면 에펠탑과 사진 찍기 아주 좋은 곳도 있다.
https://goo.gl/maps/R5FpdLaWnvU2ViDX8
France Reborn · 810 Pont de Bir-Hakeim, 75015 Paris, 프랑스
★★★★★ ·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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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진을 찍으러라도 꼭 한번은 가볼만 하다.
인셉션 다리부터 시작해서 에펠탑까지 산책하는 코스 추천!
이렇게 쭉 빨간 화살표를 따라서 산책하면 좋다.
왜냐 풍경이 너무너무 이쁨.
지나가다 본 거리가 너무 이쁘구.
이 센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이 미쳤다.
https://goo.gl/maps/UNGd9P9yXXt9nN4g7
에펠탑 · Champ de Mars, 5 Av. Anatole France, 75007 Paris, 프랑스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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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옆에 분수가 있는 잔디밭 공원이 있는데 여기 앉아서 쉬면 된다.
한국에서 예쁜 돗자리를 가져가면 더 좋을듯.
우리는 급하게 은박지 같은 돗자리만 챙겨가서 써서 감성이 파괴됐다.
자라홈 등등 파리 여러 매장에서 돗자리를 찾아봤는데 마땅한게 없다.
예쁜 천은 너무 비싸고.
에펠탑 실컷 보고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으로 걸어가는 중.
5월말의 파리 날씨랑 하늘이 다했다.
https://goo.gl/maps/62SMXmGMBjTSHUNQ6
Av. des Champs-Élysées · 프랑스 75008 파리
★★★★★ · 유명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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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
엄청 큰 대로변에 명품 매장이랑 라코스테, 나이키 등등 쇼핑할 매장이 많다.
근데 그게 다다.
딱히 넘 멋지다거나 기억에 남진 않았다.
나무 칼같이 자른거봐.
아 여기서 샹젤리제 거리의 꿀팁!
걷고 걸어도 끝이 없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화장실이 가고 싶다면 맥도날드로!
https://goo.gl/maps/33DWDJrhQbF48mFAA
맥도날드 · 140 Av.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프랑스
★★★★☆ ·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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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찾아보니 샹젤리제 거리의 맥날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는 글을 봤다.
길거리에서 돈 내고 안깨끗한 화장실 안가고 싶잖아..
진짜 들어가니 매장 이용하는 사람보다 화장실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화장실 앞에 줄 설 수 있도록 펜스 같은 걸 설치해놨을 정도.
들어가보면 원래 그 화장실도 문에 동전 넣고 이용을 하게 되어있는데 그냥 다들 이용한다.
https://goo.gl/maps/Y9vK1VutCEpJSQbt8
에투알 개선문 · Pl. Charles de Gaulle, 75008 Paris, 프랑스
★★★★★ ·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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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거리 쭉 따라서 걷다가 개선문에 도착.
개선문도 엄청 크긴한데 아 개선문이구나 끝.
차가 쌩쌩 다니고 있어서 그냥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이건 샹젤리제 거리에서 본 아디다스 매장.
역시 선진국이라서 그런가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환경 관련해서 진심인 매장들이 많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바토무슈를 타러 나왔다.
처음엔 바토무슈가 뭔지 몰랐는데, 센강 유람선이다.
마이리얼트립에서 1인당 6,800원에 구매했다.
지금은 7,400원이다.생각보다 저렴!
https://www.myrealtrip.com/offers/6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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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유람선으로 센강을 쭉 둘러본다.
오늘 갔던 오르세 미술관도 보이고, 파리 시내를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참고로 5월말이었는데 밤에는 강바람이 너무 차서 추웠다.
옷 따뜻하게 입고가는걸 추천!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해 질 때 쯤 에펠탑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여기서 반짝거리는 화이트 에펠도 봤는데, 숙소에 돌아가서 또 지겹도록 봤다.
이렇게 이틀차 프랑스 여행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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