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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기 2] 유심칩, 뤽상부르 공원, 노트르담 대성당 등Overt's Travels 2023. 4. 7. 22:59반응형
프랑스 여행의 첫 째날!
CDG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유심칩 사기.
공항에 있는 Relay 라는 빨간색 간판의 매장에서 사면 된다.
15기가 였던가..?
가격은 14.99유로였고, 아주 넉넉하게 사용했다.
SFR이 통신사 이름이었던듯.
모나코에 갔을 때도 느리지만 문제없이 터졌었다.
유심칩을 사고 숙소로 이동했다.숙소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는 구글맵이 알려주는 대로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공항에서 기차모양 표지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갔던 것 같다.
표지판 따라서 내려오면 공항철도 티켓을 사려는 줄이 엄청 기니까 모를 수가 없다.
줄이 길지만 표를 사는 기계도 엄청 많다.
파리의 공항철도는 이렇게 생겼었지..
좌석이 마주보게 되어있고, 따로 짐을 놓는 곳도 없어서 캐리어를 들고 타면 조금 불편하긴 하다.
어느 역이었는지는 몰라도 지하철로 갈아탔다.
파리는 지나가는 지하철도 감성 넘쳐..
사실 사진상으로만 그렇고 실제는 좀 낡고 깨끗하진 않았던듯.
지하철 내림!
참고로 sortie는 불어로 출구라는 뜻!
지하철 공항 등등 저 단어를 보고 따라가면 된다.
우리 숙소 근처였던 생 미셸 역에 내렸다.
새로운 도시에 가면 괜히 에스컬레이터도 신기하구~
메르시라고 써있는 쓰레기통도 신기하다.
출구로 나와서 숙소를 향해 걷는 중
체크아웃 시간도 안됐고,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어야해서 걸어가는 중에 보인 샌드위치 집에 들어갔다.
앞에 보이는 빨간 차양의 Brioche Dorée
https://goo.gl/maps/VvU159huGP6AeWVd7
내가 주문을 안해서 기억이 안나지만 왼쪽에 치즈, 토마토 들어간 샌드위치가 맛있었다.
치즈 들어간 샌드위치 시키면 데워달라고 하기!
사실 유동인구 많은 대로변에 있어서 사람도 많고 좀 정신 없다.
내부 자리가 넓고 깨끗한 것도 아니고.
그래도 잠깐 간단하게 식사 떼우기엔 괜찮다.
밥 먹고 이제 숙소로 왔다.
엄청 큰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영화에서 많이 보던 모습이다.
숙소 후기는 호텔 + 에어비앤비 다 합쳐서 한번에 포스팅할 예정!
숙소에서 짐을 풀고 뤽상부르 공원에 가려고 나왔다.
공원 걸어가는 길에 본 엄청 예쁜 카페.
https://goo.gl/maps/UwoVCwQPssfA6rzbA
가보진 않았지만 너무 예뻐서 나중에라도 꼭 가보고 싶다.
저 가게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뤽상부르 공원이다.
내가 이 초록의자가 있는 공원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왔다.
공원 진짜 크고 너무 예쁘고...
날씨가 흐려도 예쁘다.
https://goo.gl/maps/TuqqdxLSWinVMh8FA
공원 산책하고, 저 초록 의자에 앉아있다보니 날이 갰다.
하늘 미쳤구요.
칼같이 반듯하게 자른 나무도 미쳤다.
공원 다 돌아보고 나가는 길
잔디 밭에 누워있고 앉아있는 사람들 너무 여유롭고 좋다.
나도 눕고 싶어....
퐁뇌프 다리 걸어가는 길에 본 길거리 서점
다리 걸어가는 센강 강변가에 이런 가게들이 쭉 있다.
쓸데는 없지만 예쁨..
책도 팔고 포스터도 판다.
https://goo.gl/maps/FRwXwsN6u7P2KHGR9
퐁뇌프 다리에서 본 센강
너무 예뻐...낭만적이야
https://goo.gl/maps/ZHBpi85KN3wj6Ewu8
퐁뇌프 다리를 걸어서 도착한 노트르담 대성당
https://goo.gl/maps/rc6F5YPis35PtL1g7
내가 갔을 때도 공사 중이었고, 아마 현재도 화재 복구 공사 중일 거다.
앞이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고사실 큰 감흥은 없었다.그래도 프랑스에 와줬으니 봐줘야지.
많이 걸었으니 잠시 쉬러 스타벅스.
프랑스는 ESG 때문인지 아이스 음료도 종이컵, 종이 뚜껑에 줬다.
그리고 유명한 자라 잇지 유나 가방이 있는걸 보니 스벅에 들리기 전에 자라도 들렀나보다.
한참 한국에서는 품절이었는데 프랑스 자라에는 매장마다 많길래 바로 샀다.
수납력 진짜 최고고 지금 1년째 휘뚜루 마뚜루 잘 메고 있다.
지나가는 길에 본 생뙤스타슈 성당
뭔지도 모르고 걷다가 봤는데 너무 예뻐서 안찍을 수가 없었다.노트르담 대성당보다 더 멋졌다.
https://goo.gl/maps/YUTA7ErSbbmL8npH7
이것도 또 지나가다 우연히 본 예쁜 건물
저 은색 반짝이는 깃발 같은게 바람에 날리는게 엄청 예뻤는데.
집에 가는 길에 잠깐 들른 뛸르히 가든
여기도 진짜 너무 예쁘고 좋았다.
대체 예쁜 공원이 몇 개야..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이 공원을 조깅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리고 그 땐 몰랐는데 찾아 보니 바로 근처가 오랑주리 미술관이다.
오랑주리 미술관 올 때 들려도 좋을 것 같다.
https://goo.gl/maps/6kbgMSGRBnfB9q4v5
한참 걸었으니 버스 타고 숙소로 돌아가기.
숙소 들어가기 전에 식료품점에 들렀다.
유럽오면 꼭 먹어줘야하는 납작복숭아 사기.
숙소에서 쉬다가 라라랜드 재즈바를 가려고 저녁에 나왔다.
이건 파리에서 본 파리바게뜨가 반가워서 찍었다.여기 빵은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 안들어갔다.
https://goo.gl/maps/MjY9KXANcz1C7VTk6
이렇게 밤 거리를 걸어서 도착한 라라랜드 재즈바.
이 날 축구 경기가 있어서 거리가 완전 시끌벅쩍했다.
유니폼 입은 축구 팬들이 엄청 시끄럽게 노래부르고 그랬다.
별루야..
https://goo.gl/maps/QfWVb9TEwcyafgWM7
라라랜드 바로 유명한 재즈바에 왔다.
Le Caveau de la Huchette
왜 라라랜드 재즈바인지도 사실 모르겠다.
입장료도 따로 받고, 음료도 12유로로 따로 시켜야 했다.
다 해서 한화로 1인당 21,000원 정도였다.
1층 바에서 음료 주문하고 앉아있을 수 있다.
아래층에 내려가면 재즈공연을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도 못찍었다.
앉을 자리는 다 차 있고, 서서 춤추는 사람들도 많고.
자리가 없어서 서서 재즈를 들어야 해서 그냥 위층으로 올라와서 그냥 음료를 마시다가 나왔다.
예상보다 분위기도 별로라서 여긴 사실 별로였다.
이렇게 프랑스 첫째 날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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