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기 6] 지베르니, 옹플뢰르, 몽생미셸 투어

오늘은 프랑스 여행 5일차

지베르니와 몽생미셸 투어를 가는 날이다.

 

 

우리가 한 투어는 마이리얼 트립에서 예약했고,

1인당 219,000원이었다.

 

결론은 추천!

 

https://www.myrealtrip.com/offers/40926

[최다혜택] 지베르니+옹플뢰르+몽생미셸+무료숙소샌딩+파리야경워킹+바토무슈티켓

 

 

 

 

내가 그 때 남겼던 후기.

진짜로 만족했었나 보다.

나는 후기 달아달라고 부탁하셔도 별로면 안하기 때문!

 

 

 

 

아침 일찍 파리에서 출발을 해서 지베르니에 도착했다.

차는 1시간 40분쯤 걸렸던 것 같다.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

 

https://goo.gl/maps/D2xdNB1ZkYSwixqY7

Les jardins de Claude Monet à Giverny · 84 Rue Claude Monet, 27620 Giverny, 프랑스

 

 

 

모네의 집과 정원은 이렇게 생겼다.

그림을 그렸던 온실도 있고, 지하통로를 통해서 갈 수 있는 인공연못도 있다.

 

 

 

 

 

 

 

 

처음 들어가면 기념품을 파는 온실이 있다.

갈 수록 사람이 많아지니 처음 들어가자마자 기념품 먼저 사려면 사라고 가이드분이 말씀해주셨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달력을 안샀으면 여기서 샀을 것 같다.

 

 

 

 

 

 

모네 집에 있던 침실

 

 

 

 

 

 

창고처럼 생긴 화실에 들어갔는데 벽 전체에 이런 그림들이 빼곡하게 걸려있었다.

처음에 헉 소리 나게 인상 깊었다.

 

 

 

 

모네 집 창밖으로 보이는 다른 집들도 예쁘다.

 

 

 

 

모네 집도 예쁘지만 그 앞에 정원 조경을 정말 잘해놨다.

계절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대단하다 생각도 하고.

 

 

 

 

 

 

꽃 구경을 한참하고 통로를 따라서 인공연못이 있는 쪽으로 넘어왔다.

인공 연못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

그냥 모네의 수련 그림 그 자체다.

 

 

 

 

 

 

 

여기도 인공연못

기대 전혀 안하고 갔는데 지베르니가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지베르니는 꼭 가라고 엄청 추천했다.

 

 

 

 

 

 

차를 타고 또 달려서 옹플뢰르에 도착했다.

https://goo.gl/maps/gwk7ktDwij2GJSse9

Port of Honfleur · Quai de la Quarantaine, 14600 Honfleur, 프랑스

 

 

 

 

 

 

 

https://goo.gl/maps/TF8vMTVJytsRHKDx9

생트 카트린 성당 · Pl. Sainte-Catherine, 14600 Honfleur, 프랑스

 

 

 

오래됐다는 목조성당에 들러서 설명도 듣고 구경을 했다.

설명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성당에 들어가보면 지붕이 배를 뒤집은 모양처럼 생겼던게 기억에 남는다.

 

 

 

점심을 먹으러 가이드님이 추천해준 식당에 왔다.

 

https://goo.gl/maps/a6JAzWmxC6jZzTzT9

Le phare des ours · 50 Quai Sainte-Catherine, 14600 Honfleur, 프랑스

 

 

 

 

추천받은 와인? 애플사이다? 도 시켰는데 또 기억이 안난다.

엄청 맛있었으면 기억을 했겠지!

 

 

 

 

음식은 다 무난무난 맛있었던 것 같다.

앞에 있는 홍합찜? 홍합 크림스튜를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항구 앞에 이렇게 음식점들이 쭉 있다.

그 중에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된다고 해서 저 곳에 가서 먹었었다.

 

 

 

옹플뢰르에서 짧은 관광, 식사를 마치고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몽생미셸로 출발했다.

 

 

 

 

 

 

https://goo.gl/maps/zC8nhbpPVFgKo8sXA

몽생미셸 수도원 · L'Abbaye, 50170 Le Mont-Saint-Michel, 프랑스

 

 

몽생미셸 모형인데 너무 사실적이었다.

아주 예전에는 수도원 바로 밑까지 주차장으로 만들어 버려서 거기에 주차를 했다는데,

환경 문제 등으로 현재는 멀리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수도원으로 가야한다.

 

 

 

 

 

 

 

수도원을 누가 이런 절벽 섬 같은 곳에 이렇게 멋지게 지을 생각을 했지.

그 유래에 대해 가이드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 이 수도원을 짓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했다.

그 얘길 듣고 우리끼리 미친 사람 하나 때문에 몇 명이 죽은거야라고 했다.

 

 

 

 

 

 

 

 

수도원 위에서 아래 갯벌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사람들이 진짜 작아보일 만큼 수도원이 높다.

 

 

 

 

 

 

 

 

아이스크림은 또 못참지.

 

 

 

 

 

 

 

 

 

수도원을 다 구경하고, 야경을 봐야하니 해가 질 때 까지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기다렸다.

식당은 가이드님이 데려가주시는 곳.

다른 한국인 투어 팀들도 엄청 많다.

 

 

 

https://goo.gl/maps/znc7TUJd5vTxSfgv5

Restaurant La Salicorne ( ex: La Rôtisserie) · Route du Mont St Michel, 50170 Le Mont-Saint-Michel, 프랑스

 

 

 

 

 

 

해가 져 가는 중

 

 

 

 

 

 

이 때 본 하늘이 진짜 예술이었다.

 

 

 

 

 

가이드님이 기다리면서 노래를 틀어주셨는데 이 플레이리스트 진짜 좋다.

프랑스 그 자체.

https://youtu.be/rFHPziktR-g

이 노래 듣고 옆 투어 팀에서도 플레이리스트를 알려달라고 했다.

덕분에 나머지 프랑스 여행 내내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었다.

 

 

 

 

드디어 어두워진 몽생미셸!

아쉽게도 이 때는 조명 공사 중이라 수도원이 어두컴컴했다.

 

 

아 그리고 저녁엔 바람도 세고 쌀쌀하니까 옷을 꼭 따뜻하게 입고 가야한다.

몽생미셸을 보니까 오늘 밤에는 라푼젤 영화를 봐야겠다.

 

이 날은 새벽 1시쯤 숙소에 도착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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