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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여행기 1] 인앤아웃버거, UCLA, 게티센터, 산타모니카 피어
    Overt's Travels 2023. 10. 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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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여행 첫째 날 후기를 가져왔어요.

     

    첫째 날 일정은

    공항 - 호텔 - 인앤아웃버거- UCLA - 게티센터 - 산타모니카 - 버바검프

    입니다.

     

     

     

    점심 겸 미국에서의 첫 끼는 인앤아웃 버거였어요.

    호텔에 짐을 맡기고 우버인지 리프트를 타고 갔어요.

     

     

     

     

    https://maps.app.goo.gl/Bru367aR6PnYGYSk9

     

    In-N-Out Burger · 922 Gayley Ave, Los Angeles, CA 90024 미국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m

     

     

    미국 감성 그자체~

    햄버거 먹고 UCLA 캠퍼스를 구경하려고 그 근처에 있는 인앤아웃을 갔어요.

     

     

     

     

     

     

    문 앞에 귀여운 타일이 맞아줍니다.

    주문 줄이 문 앞까지 쭉 이어져 있긴 했어요.

    그래도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매장 내에도 앉을 자리가 적지 않고, 외부 테이블도 있어서 자리는 부족하진 않아요.

    메뉴는 더블더블, 치즈버거, 햄버거, 감튀 이렇게 있어요.

     

     

     

     

    음료는 시키면 종이컵을 주고 알아서 따라마시면 돼요.

    미디움사이즈 음료가 4.3달러였어요.

     

     

     

     

    저희는 헤비한게 싫어서 세명 다 더블더블 대신 치즈버거(11.25달러)를 시켰어요.

    주문 할 때 양파를 넣을거냐고 물어봐서 오케이 했는데 생양파라 먹고 나서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다음에 먹는다면 저는 양파는 빼고 먹을거에요.

    그리고 감자튀김은 메뉴에는 없지만 모두가 먹는 애니멀프라이(4.5달러)를 먹어봤어요.

    자극적이고 느끼하고 맛있는 맛!

     

     

    전반적으로 맛있긴했는데, 한국에 들어온다면 줄 서서 사먹을 것 같지는 않은 맛이에요.

    지금까지 안먹어봤는데 한 번 먹어봤으니 됐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본 모습이에요.

    캠퍼스 근처라서 그런지 지나가는 대학생들이 많았어요.

     

     

     

     

     

    밥을 먹고 소화시킬 겸 걸어서 UCLA 캠퍼스로 걸어갔어요.

     

     

     

     

     

     

    역시 미국 하늘은 파랗고 예뻐요.

    잔디 밭 찾아서 걸어가는데 동호회랑 학생회장 홍보하는 학생들이 저희한테도 말을 엄청 걸었어요.

    편견 없는 아이들 고마워~

     

     

     

     

     

     

     

    캠퍼스 어딘가 잔디밭을 찾아서 앉아있었어요.

     

     

     

     

     

     

     

    다들 잔디밭에 앉아서 쉬는 이 여유로움이 너무 부러웠어요.

    너무 낭만적이야.

    여유로운 UCLA 학생들 따라서 햇볕 좀 쐬다가 UCLA 굿즈를 파는 스토어에 갔어요.

     

     

     

     

     

    https://maps.app.goo.gl/PqNjcwL8bJe9wAN59

     

    UCLA Store · Ackerman B-Level, 308 Westwood Plaza, Los Angeles, CA 90095 미국

    ★★★★★ · 백화점

    www.google.com

     

     

     

     

    스토어는 진짜 넓고 파는 물건 종류도 엄청 많아요.

    저런 깃발부터 자동차 번호판 꾸미는 것, 당연히 옷도 많구요.

    스토어에 저희 포함 한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아요.

     

     

     

     

    책벌레 마이크 와조스키 티셔츠.

    솔직히 이거 너무 귀엽다.

     

     

     

     

    사고 싶은게 많았지만 저는 이 모자만 샀어요.

    나이키 조던 모자!

    세금 포함 29.57달러

    안그래도 미국에 가면 베이지색 모자를 사와야지 생각했는데 보여서 바로 샀습니다.

    사서 엄청 잘쓰고 다녀서 돈이 안 아까운 소비.

    이거 쓰고 버바검프 식당에 갔더니 웨이트리스가 UCLA 다니냐고 물어봤어요.

    이 편견 없는 사람들..

     

     

     

     

    도서관 열람실에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출입증이 필요한 것 같아서 실패!

    캠퍼스 건물들 다 예쁘고 조경도 정말 잘 되어있어요.

    시간이 된다면 캠퍼스 한 번 산책하고 잔디밭에도 앉았다가 스토어 구경할만 합니다.

     

     

     

     

    UCLA 구경을 다 했으니 이제 우버/리프트를 타고 게티센터에 갑니다.

    게티센터는 예쁜 정원과 여러 전시를 볼 수 있는 미술관이에요.

    진 폴 게티라는 미국의 석유 부자가 만든 재단에서 운영해요.

    입장료가 무료지만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해요.

     

     

    월요일은 쉬는 날이니 참고하세요!

     

     

     

     

    Getty Center Tickets

     

    tickets.getty.edu

     

     

    아래 링크에서 원하는 날짜랑 시간을 예약하면 이메일로 티켓이 와요.

    저는 미리 안하고 게티센터로 가는 차 안에서 예약을 했는데, 미리 해두면 더 좋겠죠.

     

     

     

    조금 귀찮지만 회원가입이 필요해요.

    그래도 공짜니까 해야죠.

     

     

     

     

     

     

    우버에서 내려서 티켓을 보여주고, 짐 검사를 하면 트램을 탈 수 있습니다.

    트램에서부터 세련됨이 느껴집니다.

     

     

     

     

     

    트램에서 내리자마자가 거의 처음으로 본 모습이였어요.

    이 때부터 게티센터에 빠져버렸어요.

    게티센터에 전입신고 하고싶어요.

    이 날 밥을 먹고 커피를 못 마셔서 뒤에 있는 작은 커피카트 매점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여기서 달달한거, 카페모카 좋아하시는 분은 카페모카 꼭!! 드세요.

    5.25달러에요.

    아메리카노는 4달러.

     

     

     

     

    진짜 인생 카페모카.

    사진 보니까 가서 또 마시고 싶어요.

    저는 단 걸 좋아해서 미국 개인카페 카페모카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교환학생 때도 아이스 모카를 진짜 많이 마셨는데 오랜만에 그 맛을 느꼈어요.

    언니도 마셔보고 존맛이라고 인정했어요.

    단거랑 초코맛 좋아하시는 분은 꼭 드셔보세요.

     

     

     

     

     

     

     

    잠시 말이 필요 없는 게티센터 감상타임

     

     

     

     

     

     

     

     

     

     

     

     

     

    너무 예뻐요.

     

     

    게티센터 기념품 샵에서 파는 로스 앤젤레스 컵.

    기념품으로 사서 쓰면 예쁘고 실용적이고 좋을 것 같지만 사진 않았어요.

     

     

     

     

     

    클로드 모네의 작품도 있고,

     

     

     

     

     

    고흐의 작품도 있어요.

    게티 센터에서 행복한 몇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처음에 우버를 내렸던 Rideshare라고 적힌 곳으로 우버나 리프트를 부르면 돼요.

    근데 여기서 AT&T 유심칩이 잘 안터져서 트램을 타는 위쪽에서 게티센터 와이파이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퇴근시간에는 우버나 리프트가 진짜 안잡히니,

    트램을 타고 내려오기 전에 구경하면서 미리 불러놓는게 좋아요!

     

     

     

     

     

     

     

    힘들게 부른 우버를 타고 산타모니카 피어에 왔어요.

     

     

     

     

     

     

     

    https://maps.app.goo.gl/s9e55nUFRvyU19cb6

     

    산타모니카 부두 · 200 Santa Monica Pier, Santa Monica, CA 90401 미국

    ★★★★★ · 바다낚시터

    www.google.com

     

     

     

     

     

     

    저녁을 먹으러 버바 검프에 왔어요.

    산타 모니카 피어 바로 입구 쪽에 있어요.

    저녁시간 쯤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제가 예전에 볼티모에서 갔을 때는 웨이팅이 있었는데.

     

    https://maps.app.goo.gl/LKqg3H271REUNMSw7

     

    Bubba Gump Shrimp Co. · 301 Santa Monica Pier Building 9, Santa Monica, CA 90401 미국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프로즌 마가리타가 먹고 싶어서 시켰어요.

    아마도 딸기맛을 시켰던 듯.

    하나에 16달러.

     

     

     

     

     

     

    포레스트 검프 영화를 본 사람만 알만 한 것들로 식당이 꾸며져 있어요.

    영화에서 버바라는 친구가 나오고, 새우잡이를 하는데 거기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진 식당이에요.

    포레스트 검프를 안봤고, 버바 검프에 갈 예정이라면 한 번 쯤 보는 걸 추천해요.

    제 기준 미국판 국제시장 같은 영화랄까.

    (국제시장이 포레스트 검프를 따라한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겠지만)

     

     

     

     

    남자 화장실에도 포레스트거라고 써있고 여자 화장실 문에는 제니거라고 써있어요.

    지독한 컨셉...

     

     

     

     

     

    영화에 나온 주인공 이름을 딴 음료도 있었어요.

     

     

    칵테일 메뉴판도 포레스트 검프.

    지독한 컨셉 2..

     

     

     

     

     

     

    이름이 버바 검프 쉬림프 컴퍼니인만큼 새우 요리가 메인이에요.

    제일 기본인 버킷에 나오는 새우랑, 치킨요리랑 새우 튀김 같은 걸 시켰어요.

    다 맛있었지만 조금 다 물렸던 것 같은 기억이 나요.

    그래도 지금 다시 보니까 다 먹고 싶네요.

     

     

     

     

     

     

    식당에서 바다가 보이는데 노을이 너무 예뻤어요.

     

     

     

     

     

    식당을 나오는 길에 본 지독한 컨셉 3..

    포레스트 검프 영화를 보고가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에요.

     

     

     

     

     

     

    사람들이 많던 산타모니카 해변.

    5월 초였는데도 저녁엔 진짜 쌀쌀하고 추웠어요.

    바다 바람이 차가우니까 따뜻하게 입어야해요.

     

     

     

     

     

     

     

    산타 모니카 피어에는 이렇게 놀이공원, 유원지 같은 곳이 있어요.

     

     

     

     

     

    이 인형들을 보면서 토이스토리 4가 생각났어요.

     

     

     

     

    롤러코스터도 있어요.

    아무것도 타지 않고 추워서 한바퀴 돌면서 구경만 하고 왔어요.

    5월 초에 간다면 따숩게 입고 가기!

     

     

     

     

     

    나중에 날씨 좋을 때 온다면 서핑을 해보고 싶어요.

    이번엔 아쉽지만 빠빠이하고.

     

     

     

     

     

    이렇게 미국여행 첫째 날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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