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기 0.5] 유심칩, 트래블월렛 충전/환불, 미국여행 준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여행가기 전 마지막 단계인 유심칩과 트래블월렛 준비 정보를 가져왔어요.

 

 

 

1. 유심칩 준비

이번 LA 여행갈 때는 한국에서 AT&T 유심을 사갔어요.

원래 유럽에 갈 때마다 그 나라에 도착해서 유심을 샀는데 미국 여행 후기를 찾아보니 다들 한국에서 준비를 해가더라구요.

왜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똑똑한 한국인들이 다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대세를 따랐습니다.

사실 미국 공항 편의점에서 100%의 확률로 prepaid 선불 유심칩을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도박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래 링크에서 샀어요. 

 

https://smartstore.naver.com/ringsim/products/8039157550

미국유심 데이터통화 무제한 AT&T 티모바일 유심칩 미국여행유심 구매 : 링심

 

 

 

 

출국일자 및 시간, 현지 도착일자와 시간, 그리고 수령방법(택배 또는 인천공항 수령)을 입력하면 됩니다.

인천공항 수령은 3천원이 더 붙어서 택배로 받는게 더 이득 같아요.

 

 

 

 

 

저희는 AT&T망, 9일, 매일 500메가바이트 후 저속 무제한으로 했는데 19,960원이었어요.

근데 지금 다시 들어가보니 매일 1GB로 오르고 가격도 조금 올랐네요.

AT&T나, T-Mobile이나 둘 중에 저렴한거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약 10일간 있으면서 아주 가끔 외진 곳을 가면 데이터가 안터질 때도 있었는데 티모바일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도착하면 택배로 받은 유심칩을 갈아끼워 줍니다.

 

 

 

[설정]의 [셀룰러]에 들어가서 [네트워크 선택]을 눌러줍니다.

자동으로 선택되어있는데, 그걸 AT&T로 수동 선택해주면 얼마 뒤 개통이 됩니다.

 

 

 

+ 한국에서 한국 번호로 UBER랑 LYFT 앱은 본인인증을 하고 오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트래블월렛 카드도 결제수단으로 등록해 놓으면 좋아요.

 

 

 

 

2. 트래블월렛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환전은 거의 안하고 트래블월렛에 의지해서 다녀왔어요.

미국은 제가 16년도에 교환학생으로 있었을 때도 카드 사용이 보편적이었던 나라라서 걱정 없이 현금을 거의 가져가지 않았어요.

트래블월렛을 쓰실거면 호텔 팁으로 필요한 달러정도만 환전하거나, 가서 ATM 출금하면 됩니다!가서 현금 쓸 일은 호텔 청소 팁하고 그랜드캐년 투어비용 밖에 없었어요.

 

 

 

 

 

우선 트래블월렛은 어플로 외화를 충전하고, 그 충전 외화로 현지에서 결제할 때 수수료가 0%인 카드에요.

비자랑 마스터카드는 해외결제하면 수수료가 좀 붙어요.

그리고 달러, 엔, 유로는 환전 수수료가 0%라고 해서 안 쓸 이유가 없었어요.

다음에 유럽여행 갈 때도 사용할 예정!

새삼 세상 참 좋아졌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좋은데 이 회사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

 

 

 

 

 

이렇게 생긴 어플을 받고, 우선 실물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충전할 계좌도 연결하고.

 

 

 

 

 

카드를 받고 계좌를 연결 했으면 돈을 충전해줍니다.

 

 

 

 

여러 통화가 있는데 미국을 갈거니까 미국 달러를 선택해줍니다.

 

환전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주면 됩니다.

현재 환율로 원화 금액이 표시돼요.

 

 

 

 

 

다음을 누르면 이렇게 충전 희망금액과 내 연결 계좌의 잔액이 나와요.

저는 잔고보다 충전 희망금액을 많이 입력해서 충전하기가 안눌러지네요.

 

 

 

 

마지막으로 최종 출금금액을 확인하고, 충전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바로 환전이 돼요.

 

 

 

아주 약간 불편한 점이라면 한번 충전할 때 최대 180만원까지만 충전이 돼요.

그래서 여러 번 필요할 때마다 충전해서 썼어요.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충전할 때 1분도 안걸리니까 금방 해요.

 

 

 

 

 

그리고 이 카드로 현지에서 현금이 필요하면 ATM출금도 할 수 있어요.

1회 400달러까지 출금이 가능하고, 월에 2,000달러까지 출금 가능해요.

 

 

 

 

엔텔롭 캐년 투어를 갔는데 제가 깜빡하고 투어비를 준비 안해간거에요.

현금으로 지불을 요청하셔서 엔텔롭 캐년 관광 사무소에 있는 ATM에서 출금을 해서 아주 잘 썼어요.

500불 이하라서 수수료도 안붙었어요.

 

 

 

 

이렇게 어플에서 충전내역, 사용내역을 다 확인할 수 있어요.

현금 없이 카드로만 결제하니까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이제 여행 다녀와서 남은 금액을 환불해볼게요.

 

내 지갑에 금액 있는 부분을 눌러줍니다.

 

 

 

 

 

[환불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호텔에서 보증금 결제할 때 생각 없이 이 카드로 해서 300불 디파짓이 잡혀버렸어요.

체크카드니까 돈이 바로 빠져나가 버리더라구요.

이런 아마추어같은 실수를 하다니..

호텔 보증금은 정신차리고 꼭 신용카드로 하기~

 

 

 

환불 신청 금액을 누르고 환불하기를 눌러줍니다.

 

 

 

원화로 입금되는 최종금액을 확인하고 환불을 눌러주면 됩니다.

입금되는데 며칠 걸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쏘쿨하게 바로 입금이 됩니다!

 

 

그리고 트래블월렛은 우버랑 리프트에서도 사용 가능해요!

처음 배차됐을 때 출금이 됐다가 최초 금액은 취소되고 나중에 최종 금액이 결제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여행] ESTA 이스타 비자 신청하기, 미국 입국심사 후기

[미국 여행기] 에어프레미아 타고 LA 가기

[미국 여행기 0.5] 유심칩, 트래블월렛 충전/환불, 미국여행 준비

[LA, 라스베가스 3인 숙소 후기] 포포인츠, 더링크, SLS 호텔

미국 LA여행 쇼핑, 선물, 기념품 리스트

미국 LA여행 쇼핑, 선물, 기념품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