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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여행기 7]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티켓
    Overt's Travels 2023. 12. 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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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여행 7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후기를 가져왔어요.

     

     

     

     

    우선 티켓은 클룩, 마이리얼 트립 등등 다 비교해봤지만 1일권은 딱히 할인이 안돼서 유니버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샀어요.

    https://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web/en/us

     

    Universal Studios Hollywood - Los Angeles, California - Official Site

    Welcome to Universal Studios Hollywood! Learn more about our incredible theme park attractions in California such as 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 and much more!

    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

     

     

     

     

     

     

    1인당 114달러에 티켓을 구매했어요.

    돈 더주고 놀이기구를 조금 더 빨리 탈 수 있는 익스프레스 옵션은 구매 안했어요.

    저희가 간 날이 평일이라 필요가 없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놀이기구도 적어서 LA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열어보면 pdf파일이 있고, 개인별 QR코드가 있어요.

    출력할 필요 없고, 핸드폰으로 큐알코드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됩니다.

     

     

     

     

     

    숙소에서 우버를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어요.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정식 이름은 Universal Studios Hollywood입니다.

    이 날은 아침 9시에 오픈이라 8시 40분쯤 도착했어요.

     

     

     

     

     

     

    우선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도를 보려면 어플을 받아줍니다.

    Universal CA가 어플 이름이에요.

     

     

     

     

    실제로 탄 순서와는 다르지만 어플에 나오는 놀이기구 순서대로 후기를 쓸게요.

     

    1. Despicable Me Minion Mayhem

    별점: ★★★★★

     

    미니언 4D 라이드에요.

    한번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한번에 타는데, 우리가 미니언으로 훈련을 받는거에요.

    진짜 귀엽고 재밌어요.

     

     

     

     

     

     

     

    2.  Flight of the Hippogriff

     

    별점: ☆☆

     

    해리포터 불의 잔에 나오는 벅빅, 히포그리프를 타는 롤러코스터에요.

    근데 어린이용이라 조금 유치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해리포터는 못참지!

     

     

     

    3.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별점: 

     

    이것도 4D 라이드인데 해리포터를 따라서 퀴디치도 하고, 그린고트 은행에서 탈출하는 놀이기구에요.

    예전에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탔던 것과 똑같았던 것 같아요.

    저는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탄 것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입장하고 가장먼저 달려온 곳은 해리포터 어트랙션과 마을이 있는 곳이었어요.

    눈 쌓인 호그스미드, 호그와트를 만들어놨어요.

    이것도 올랜도랑 거의 같았어요.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기차도 있고, 이 옆에서 역무원 옷을 입은 분이 사진을 찍어줘요.

    그리고 옆에서는 펌킨주스랑 버터비어를 팔아요.

    옛날에 먹어봐서 아는 맛이니 굳이 사먹진 않았어요.

    카라멜 맛이 나는 음료에요.

    스카치 사탕 녹인 맛.

     

     

     

     

     

     

    이 호그와트 건물이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놀이기구 타는 곳이에요.

    가슴이 벅차올라,,

     

     

     

     

     

    건물 밖까지 대기하는 공간인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이렇게 스프라우트 교수님 온실처럼 꾸며놨어요.

     

     

     

     

    그리고 호그와트 성 안으로 들어왔어요.

    영화처럼 초상화가 엄청 달려있고, 움직이는 초상화도 있어요.

     

     

     

     

     

     

    드디어 놀이기구 타기 직전!

    호그와트 대연회장처럼 천장에 촛불이 둥둥 떠있어요.

     

     

     

     

     

     

    놀이기구를 타고 나오면 있는 기념품 샵

    행운의 묘약인 펠릭스  펠릭시스도 있어요.

    근데 이거 뭐에 쓰는 물건이지.

    처음엔 키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아무것도 안달려있어서 그냥 마시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트리위저드 우승컵도 있어요.

     

     

     

     

     

    옛날부터 사고 싶었던 론네 엄마가 떠준 론의 니트!

    대학생 때 가격이 사악해서 못 샀는데, 지금 직장인이 되어서도 가격이 사악해서 못 샀어요.

    물가상승 반영을 철저히 잘하는 편..

     

     

     

     

    미국 감성으로 별로 안예쁜 물통도 많고요.

    아래 운동 가방은 진짜 탐났어요.

    퀴디치 팀 가방~

    헬스가방으로 딱인데.

     

     

     

     

     

     

     

    허니듀크 매장도 있어요.

     

     

     

     

    온갖 맛이 나는 젤리랑 개구리 초콜렛을 팔아요.

     

     

     

     

    4.  Jurassic World - The Ride

    별점: ★★

     

     

     

     

    쥬라기월드 테마의 어트랙션이에요.

    물이 많이 튀기니까 마지막에 타는 걸 추천합니다!

    전 예전에 올랜도에서 탔을 때보다는 덜 재밌었던 것 같아요.

    기구가 완전 똑같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알고 타서 그런건지.

     

     

    5. Kung Fu Panda Adventure

     

    별점: ★★

     

     

     

     

    큰 극장에서 4D 영화를 보는 놀이기구에요.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밌었어요.

     

     

     

     

     

     

    6. Mario Kart: Bowser's Challenge

    별점: ★★

     

    23년도에 생긴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마리오월드에 있는 놀이기구에요.

     

     

    제일 인기 많고 오래 기다린 놀이기구에요.

     

     

     

     

    진짜 슈퍼마리오 게임에 들어와있는 것처럼 엄청 잘 만들었어요.

     

     

     

     

    슈퍼마리오 고글을 쓰고 레이싱하고 공격하는 게임인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마리오 게임을 좋아한다면 재밌겠죠.

    그래도 엄청난 기술력과 자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 Revenge of the Mummy - The Ride

    별점: ★★★★

     

    어둡고 빠른 놀이기구에요.

    재밌지만 임팩트는 딱히 없어서 기억에는 안남는 그런 기구.

    제 뇌피셜로는 파라오의 분노가 이 놀이기구를 따라했을 것 같아요.

     

     

     

     

     

    8. The Secret Life of Pets: Off the Leash

    별점: ★★★★☆

     

    유치할 수도 있는 놀이기구인데 진짜 귀여워 미쳐버려요.

    너무 사랑스러운 놀이기구에요.

    저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영화 1을 아주 귀엽게 봤어요.

     

     

     

     

     

     

    영화 배경이 뉴욕 아니랄까봐 미니 뉴욕을 만들어 놨어요.

     

     

     

     

    우선 놀이기구 외관부터 보세요.

     

     

     

     

     

     

    놀이기구 타러 가는 길을 진짜 집처럼 만들어놨어요.

    강아지가 움직이면서 돌아가는 믹싱 기계에 마사지를 받아요.

     

     

     

     

     

     

    놀이 기구 시작에 이렇게 카메라를 보고 웃으라고 나와요.

    처음엔 우리 얼굴이다가, 랜덤으로 저렇게 강아지로 변해요.

    타는 사람이 유기견이 되어 출발합니다.

     

     

     

     

     

     

    폭죽도 예쁘게 터지고요.

     

     

     

     

    폭죽으로 꼬질꼬질해진 스노우볼.

    저희들도 꼬질꼬질해졌다가 마지막에 깨끗이 씻겨지고, 새로운 주인한테 입양을 간다는 얘기에요.

     

     

     

     

     

     

    9.  The Simpsons Ride

    별점: ★★★

     

    드디어 유니버셜 최애 중에 하나!

     

     

     

     

    심슨 가족이 사는  스프링필드입니다.

     

     

     

     

    심슨라이드 진짜 재밌어요. 

    꼭 타세요.

    이것도 역시 4D 라이드에요.

    대기 시간이 진짜 긴데 기다릴 가치가 있어요.

     

     

     

    호머 심슨이 다니는 핵연료 발전소도 있고.

     

     

     

     

    호머 심슨이 자주 가는 더프 맥주를 파는 바도 있어요.

     

     

     

    심슨 만화에서 본 기억은 없지만 아마도 마지가 다니는 것 같은 마트에 가줍니다.

     

     

     

    왜냐 이 대빵 큰 도넛을 사줘야 하거든요.

    9.99달러 입니다.

     

     

     

     

     

     

    아 아까 바 이름이 Moe's 바 였네요.

     

     

     

     

    바트랑 리사가 다니는 초등학교도 있어요.

     

     

     

     

    아까 그 대빵 큰 도넛을 사는 이유는 이렇게 사진을 찍어줘야 하기 때문이죠.

    거짓말 안치고 도넛이 사람 얼굴만 해요.

    몇 년 전 올랜도 유니버셜에서도 제가 이렇게 사진을 찍었거든요.

     

    이렇게 찍고 있으면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엄청 쳐다봐요.

     

     

     

     

    사진을 찍었으니 이제 도넛을 먹어봅니다.

    맛은 그냥 도넛이에요.

    엄청 다니까 아메리카노랑 먹어줘야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서 같이 먹었어요.

     

     

     

    10. Transformers - The Ride - 3D

    별점: ★★★

     

     

    이건 3D 안경을 끼고 타는 라이드에요.

    기대 안하고 탔는데 재밌었어요.

    언니랑 동생의 원픽은 트랜스포머래요.

     

    존잼인 스파이더맨  놀이기구가 없어서 엄청 실망했는데, 그거랑 엄청 비슷한 느낌이에요.

     

     

    아침 9시부터 이렇게 10개 놀이기구를 타는데 7시간이 걸렸어요.

    4시에 탈거 다 탔다고 생각했어요.

     

     

    미국에 왔으면 또 먹어줘야할 저만의 소울푸드를 먹으러 왔어요.

    판다 익스프레스 Panda Express에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여기는 인기 많은 메뉴를 1~5플레이트로 이미 조합해서 팔더라구요.

     

     

     

     

     

     

    1번 플레이트(오렌지치킨 + 브로콜리비프)랑 2번 플레이트(오렌지치킨 + 쿵파오 치킨)를 시켰어요.

    둘 다 15.99달러에요.

    오렌지 치킨이랑 볶음면 또 먹고 싶어요.

     

     

    이렇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생각보다 빠르게 뽕 뽑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LA 디즈니랜드가 훨씬 볼게 더 많았어요.

     

    올랜도 유니버셜 리조트보다 규모가 엄청 작고, 퍼레이드도 없어서 사실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놀이공원에서 이렇게 빨리 퇴장을 하다니?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테슬라를 탔는데 언니랑 동생이 엄청 신기해하니까 기사분이 급가속을 엄청 여러번 해줬어요.

    유니버셜 놀이기구가 따로 없음.

    너무 고마워서 우버 팁을 드렸어요..

     

     

     

     

     

     

     

     

     

     

     

    그렇게 숙소에 돌아왔는데 아직도 날이 훤하고 시간이 남아서 저는 혼자 호텔 수영장에 갔다가, 헬스장에 갔다가, 호텔 바에도 갔다가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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